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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011호

인문의 과탐 자연의 사탐 선택 가이드

고1은 공통 과목을 주로 배우지만, 고2~3학년 때는 진로나 계열에 맞춰 선택한 과목을 공부합니다. 진학하려는 계열이 정해지면 국어, 영어, 수학 교과는 과목 선택이 수월하지만, 사회와 과학 교과는 과목 수가 많고 과목별 난도가 다양해 과목 선택을 두고 고민이 많습니다. 물론 고교에 따라 탐구 과목의 선택 범위는 다양합니다. 인문 계열 진학을 염두에 둔다 하더라도 과학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고교도 있고, <생활과 과학> <과학사> 등 일부 과목으로 한정하는 고교도 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필수 이수 단위를 보면 고1 때 배우는 <통합과학>이 8단위, <과학탐구실험>이 2단위입니다. 과학 교과 필수 이수 단위가 12단위이기 때문에 2단위를 더 이수해야 합니다. 따라서 과학 과목을 의무적으로 1과목 이상 들어야 하지요. 사회 교과 역시 <통합사회>가 8단위인 데 반해 필수 이수 단위가 10단위여서 1과목 이상 선택해야 합니다. 그렇다 보니, 진로와 직결되지 않은 과목이지만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대입에 유리한지 궁금해합니다. 확실한 건, 특정 과목을 선택했다는 것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 과목을 왜 선택했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가 학생부에 담겨야 합니다. 진로가 다양한 학생들의 사회, 과학 교과 선택 경험담을 통해 인문의 과탐, 자연의 사탐 선택 기준과 의미를 찾아봤습니다.

진행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최학모 교사(경기 송우고등학교)·김용진 교사(서울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서강대학교)·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경희대학교)·허철 연구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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