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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호

시험이 쉬운 걸까 실력이 좋은 걸까

절반 이상의 사탐 과목이 만점 받아야 1등급

2021 수능 분석과 2022 전망 4 | 사회탐구

2021학년 수능에서 사탐은 예상보다 등급 컷이 올라갔으며, 매년 그러했듯 1등급 컷이 높았다. 2021학년에도 50점을 받아야 1등급이 되는 과목이 9개 중 5개였다. 특히 <세계지리>는 50점 만점을 받은 응시자가 전체의 13.64%라 48점, 47점, 46점이 모두 3등급이 되는 일이 벌어졌다. 출제자가 생각했던 것보다 학생들이 문제를 더 잘 풀어서 등급 구분이 어려워진 것이다.
사탐은 어느 과목을 선택해야 유리할까 생각하기 이전에 어느 과목이든 실수하지 않고 다 맞히겠다는 각오로 공부해야 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첫 수능 사회탐구 영역의 과목별 출제 경향과 특징을 분석하고 2022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의 대비법을 알아봤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도움말 강권일 교사(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이진웅 교사(서울 광남고등학교·EBS 고등 <한국지리> 강사)
최양진 교사(서울 한성고등학교·EBS 고등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강사)
한창훈 교사(서울 영동고등학교)·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교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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