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계열 출신이 자연 계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과 진로 전망이 어둡다는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런 실태를 반영하듯 취업 플랫폼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전공 분야로 취업하고 싶다’는 인문 계열 전공자는 10명 중 4명에 불과했다. 눈에 띄는 건 인문·사회 계열 취업 준비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업종으로 서비스업을 꼽았다는 점.
진로·진학 전문 교사들은 겉핥기식 정보로 속단하기보다는 해당 산업과 직종 특성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고 당부한다. 인문·사회 계열의 서비스 산업 취업 전망과 진로, 관련 학과의 주요 교육과정과 진출 직업 분야 등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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