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말이 되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진다. 학생부를 무엇으로, 어떻게 채워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학생부는 학기말에 급히 채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 학기 동안 학교 수업과 활동을 통해 교사가 학생을 관찰한 내용을 적는 것이기 때문이다. 수업 시간, 수행평가, 동아리 활동, 자율 활동, 진로 활동 등 학교 내 모든 활동이 그 대상이다. 무언가 특별한 활동으로 학생부를 채워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누구나 치르는 수행평가를 입시에 활용한 선배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응용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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