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도 따라 널뛰는 수능 성적?
준킬러 문항 대응력 키워라!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해 수능의 난도를 조절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등교 수업 일수가 줄고 고3 재학생과 졸업생 간 형평성 논란이 있는 상황이어서 수능 난도에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수능 난도를 낮춰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주장에 교육부가 부정적 입장을 밝혔는데요. 지난 6월 모평 채점 결과 재학생과 졸업생 간 성적이 이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겁니다. 물론 시험이 어렵고 쉽다는 건 상대적인 의미입니다. 하지만 최근 수능의 출제 기조가 달라져 생긴 체감 난도 상승은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현상이죠. 변화하는 수능 출제 기조와 난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해법을 찾아봅니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도움말 강성준 교사(충남 논산대건고등학교)·김경철 원장(수림수학학원)·박상훈 교사(서울 중산고등학교)·이만기 소장(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유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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