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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호

학원 없인 준비 못해 VS 양치기 대비 안 통해

문턱 높은 영재학교·과고 입시 자기 주도 대비 가능할까?

자연 계열 진학을 목표하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한 번쯤 영재학교나 과고 입시 도전을 고민한다. 이공계열 전공이 취업에 유리하다는 인식도 있고, 합·불을 떠나 준비 과정을 거치며 수학·과학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어서다. 이 과정에서 학생도 관심을 보인다면, 전문 입시 학원을 찾는 것이 보통의 수순이다. 고난도 문제 풀이가 필요한 지필·구술 시험은 학교나 개인이 대비하기 어렵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반면 고교 진로·진학 전문가들은 난도가 다소 높긴 하지만, 출제 범위와 최근 경향상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충분히 입시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영재학교와 과고 입시, 학생 스스로 준비해 통과할 수 있을지 알아봤다.

취재 심정민 리포터 sjm@naeil.com 도움말 박소영 교사(서울 가락중학교)·이빛나 교사(서울 난우중학교) 김종헌 교사(대전과학고등학교)·황준 연구원(와이즈만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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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정민 리포터 sjm@naeil.com
  • 중등 (2020년 02월 26일 9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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