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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호

9월 모평·수능 응시 인원 분석에 따른 2020 수능 전망

응시 인원 크게 줄어 등급 확보에 변수

올해 수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단연 ‘학령인구’다. 2020 대입은 학령인구가 급감하기 시작한 첫해여서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지난해 ‘불수능’의 여파로 재수생 유입 현상이 두드러진 것도 올해 수능의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수능 응시 인원의 감소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률뿐 아니라 정시 합격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학령인구 감소, 재수생 유입 등 수능 응시 인원 변화와 9월 모의평가 분석을 토대로 2020 수능을 전망한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도움말 김병진 소장(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김창묵 교사(서울 경신고등학교) 윤태영 교사(서울 숭문고등학교)·이만기 소장(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 접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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