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의 끝과 시작 혹은 학년이 바뀔 때 문제집을 정리하는 학부모가 많을 것이다. 손도 대지 않은 깨끗한 문제집을 한두 권도 아닌 여러 권 발견하는 것은 연례행사다. 특히나 개념서·유형서·심화서 등 종류별로 나뉜 수학 문제집의 상황이 심각하다. 작심삼일의 의욕에 불타 다 풀고야 말 거라며 겁없이 문제집을 사들인 아이와 이를 기특하게 여겨 허락한 학부모의 합작품이다. 전문가들은 “한 권을 구입하더라도 묻지 마식 선택은 피하라”고 조언한다. 수학 공부의 첫 단추, 현명한 문제집 선택법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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