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구글 알파고가 바둑의 세계 최고수를 이기고, 무인 자율주행자동차가 개발되며, 가까운 곳의 물건 배송은 로봇(드론)이 담당하는 세상이 됐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일들이 현실화되는 중이다. 사회의 변화에 따라 대학에서도 사회 수요 맞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거나 통폐합, 융합하는 바람이 일고 있다. 2020학년 한양대가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가천대가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융합이 강조되는 시대를 맞아 대학의 고민도 깊어지는 요즘, 사회 변화에 발맞춘 전공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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