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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호

통계학과 등 인문·자연 계열 혼재된 전공

선택 과목 결정 어떻게?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고1·2 학생들은 진로와 연계된 과목 선택이 중요해졌다. 따라서 진로나 관심 분야에 맞는 과목이 무엇인지 찾아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한데 통계학과처럼 대학에 따라 인문·자연이 혼재한 전공이 있는가 하면 인문과 자연을 구분해 별도 선발하는 전공도 있다. 이런 경우 진로 연계 과목의 영향력은 어떨까? 교육부나 각 지역 교육청, 대학 자료 등에 명시된 진로 연계 과목을 반드시 들어야만 수시 모집에서 유리할까? 전문가들은 진로 연계 과목 선택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분명 중요하지만, 진로 연계 과목을 이수했느냐가 수시 지원 여부와 당락을 결정하진 않는다고 조언한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장광재 교사(광주 숭덕고등학교)·방유리나 입학사정관(건국대학교)·허철 연구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참고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 편성·운영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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