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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호

중학생 6월 학교생활 체크 포인트

고교 입학설명회 들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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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6월 말경부터 1학기 기말고사를 치르는 학교가 꽤 많습니다. 학습 전문가들은 “정기고사는 최소 3주 전부터 학습에 매진해야 하는 만큼 6월 첫째 주엔 기말고사 대비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 또 수업 중 배포한 프린트 가운데 분실됐거나 학습 내용이 제대로 기록되지 않은 부분을 점검해 학습 누수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Theme 01 평가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6월에는 몇 개의 주요 평가가 예정돼 있다.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소재 학교에서만 치르는 영어듣기평가와 6월 13일에 진행되는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가 그것이다. 일선 학교에서 진행되는 영어듣기평가는 두 가지로 나뉜다. 4월에 진행되는 전국시도교육청 주관 전국영어듣기평가와 6월에 실시되는 서울시교육청 주최 영어듣기평가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수행평가에 결과를 반영하는데 시험 불참 시 0점 처리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출제 난도는 높지 않지만, 연습이 필요한 만큼 EBS 중학 홈페이지(mid.ebs.co.kr)에 방문해 ‘중학 영어듣기능력평가 대비 강좌 및 기출문제 서비스’를 이용해보길 권한다.
한편 6월 13일에 진행되는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는 기본 교육과정의 도달 정도를 가늠하는 시험으로 올해까진 중3과 고2 표집 대상(3%)만 참여한다. 성적에 반영되는 시험은 아니지만, 자녀의 연간 학사 일정표를 확인해 표집 대상 학교인지 살펴보길 권한다.



Theme 02 고입 설명회
6월에는 전국 단위 선발형 고등학교의 입시 설명회가 많이 열린다. 설명회와 학교 투어를 병행하기도 하므로 자녀를 동반해 참석해도 좋다. 학교에선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기도 하니 관심 있는 학교가 있다면 이에 관한 정보를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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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정민 리포터 sjm@naeil.com
  • 중등 (2019년 05월 29일 9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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