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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호

전문대는 무조건 취업이 목표?

미래 설계에 따라 대학 선택도 달라져야 한다

오는 12월 29일부터 전문대 정시 모집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전문대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에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는 점. 청년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대학 졸업생은 물론 대입 수험생에게도 취업이 큰 화두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전문대에 대한 지원자들의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
현장의 진학 지도 교사들은 “최근에는 단순히 성적 때문에 전문대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학사학위 취득이나 취업·창업 등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전문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며 자신의 목표와 적성에 맞는 전문대 선택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미래 설계의 디딤돌이 될 전문대와 전문학과에 대해 살펴봤다.
취재 김지민 리포터 sally0602@naeil.com 도움말 강효자 교사(경기 도농고등학교)·권혁일 교사(충남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전국진로진학협의회 전문대학 팀장) 자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참고 전문대학포털(www.precolleg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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