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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239호

WEEKLY THEME | 2027 수시 지원 가이드_논술전형

합격 가져올 전형 조합은? 수시 원서 6 Pack

2027 수시 지원을 돕는 ‘수시 원서 6 Pack’, 마지막으로 논술전형을 안내합니다. 지난해 수시에서 수도권 대학에 주로 지원한 4만여 명의 지원 결과를 분석해보니 가장 많이 선택한 원서 6장 조합이 ‘6논술’이었습니다. 수도권 대학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만, 요구하는 내신 성적대가 높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또한 낮지 않다 보니 이에 부담을 느낀 수험생이 내신이나 수능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논술전형으로 몰린 결과입니다. 하지만 논술전형은 대학마다 문제 유형이나 채점 기준의 차이가 크고, 이탈자가 적어 합격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전형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시험 유형을 찾고, 최저 기준이나 시험 일자를 고려해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수시 원서 6 Pack’ 논술전형 편은 전형의 특성과 지원자 집단의 성향을 고려해 인문과 자연으로 계열을 구분한 뒤 수능 최저 학력 기준과 시험 일정, 논술고사 형태를 바탕으로 인문 논술은 5개, 자연 논술은 6개 유형으로 묶어 대학별 특성과 지원 전략을 안내합니다. 관심 있는 계열에서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찾아보면 됩니다. 막연한 기대가 아닌 꼼꼼한 분석과 맞춤형 대비가 필요한 논술전형, 이번 기사를 참고해 제대로 준비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 바랍니다.

진행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2027 수시에서 인문 논술 도전하고 싶다면?

인문 논술은 제시문을 읽고 핵심 논지를 파악한 뒤, 서로 다른 관점을 비교·평가해 하나의 답안으로 재구성하는 특징이 있다. 내신 성적만으로 목표 대학 지원이 부담스러운 학생도 독해력과 논증력을 갖추고 최저 기준을 충족한다면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


/POINT 01. 수능 최저 점검/

가장 먼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안정적으로 등급을 확보할 수 있는 영역의 수를 점검해야 한다. 3개 이상인 경우와 2개 내외인 경우는 선택지가 달라진다. 수능 성적에 확신이 없다면 최저 기준이 없거나 부담이 낮은 대학을 찾아야 한다. 한국사 등급 요구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POINT 02. 논술 유형/

논술 유형도 점검해야 한다. 긴 제시문을 읽고 논지를 비교·분석해 완결된 답안을 작성하는 서술형 논술은 논제 분석과 답안 구조화 훈련이 필요하다. 반면 단답·단문 중심의 교과형 논술은 학교 수업과 EBS 수능 연계 교재를 바탕으로 수능 공부와 병행하기 수월하다. 자신의 독해력과 답안 작성 경험, 수리 논술에 대한 부담까지 고려해 적합한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POINT 03. 논술고사 시행일/

논술 일정도 중요하다. 수능 전 논술고사를 시행한다면 수능·논술 준비 시기가 겹치고, 합격하면 정시 지원 기회가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 수능 후에 논술고사를 진행한다면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응시 여부를 판단할 수 있지만, 여러 대학의 시험 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원서 접수 전에 대학별 논술고사 날짜와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POINT 04. 2027 핵심 변화/

마지막으로 2027학년 인문 계열 논술의 변화를 살펴야 한다. 크게 최저 기준, 전형 방법, 논술 시험 유형의 세 축으로 나뉜다. 최저 기준에서는 성균관대가 탐구를 2과목 평균 반영으로 강화한 반면 홍익대(서울)는 기존 3합 8에서 2합 5로 완화한 점이 눈에 띈다. 전형 방법 면에서는 중앙대가 최저 기준이 없는 재학생 대상 ‘창의형 논술’을 신설한 점, 가톨릭대와 한양대가 논술 100% 전형으로 변경한 점을 주목할 만하다. 또 동덕여대는 기존 서술형 논술을 교과형 논술로 전환했고, 홍익대(세종)는 인문 계열에 교과형 논술을 도입했다.







/[유형 1] 수능 최저 3~4개 영역 반영+서논술형/

높은 최저 기준, 벽이 되거나 디딤돌 되거나

대체로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3~4개 영역 등급 합 5~8 이내의 최저 기준을 요구하므로 높은 수능 성적이 필수다. 최초 경쟁률이 높아도 최저 미충족자가 제외돼 실질 경쟁률은 크게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표면적인 경쟁률보다 최저 기준 충족 가능성을 우선해 지원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논술 시험은 제시문을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답안을 구성하는 서술형이 많다. 단 대학에 따라 도표·통계·그래프 해석뿐 아니라 수학 계산이나 수리 논술이 포함되기도 한다. 우수한 수능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비하는 한편,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를 분석해 제시문 요약, 자료 해석, 비교·평가, 논증형 답안 작성 능력을 길러야 한다.


/대학별 체크 포인트/

성균관대
성균관대는 2027학년부터 탐구 2과목 평균을 반영해 최저 기준을 강화했다. 시험 시간은 100분이며 언어 논술 3문항이 출제된다. 제시문의 입장을 분류·요약하는 문항, 사례와 자료를 활용해 특정 입장을 평가·설명하는 문항, 문제 상황에 대한 견해와 해결책을 논증하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제시문 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확히 구분하고, 자료와 자신의 주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고려대
고려대는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므로 최저 기준 충족 여부가 합격의 주요 변수다. 시험 시간은 80분이며 통합형 논술 2문항이 출제된다. 제시문과 통계·도표·그래프를 분석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거나, 제시문을 근거로 다른 관점을 비판적으로 평가한다. 문학 작품과 고교 공통 과목 수준의 과학 소재도 활용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의 제시문과 자료를 빠르게 연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서강대
서강대 인문 논술은 100분 동안 2문항을 해결해야 한다. 다수의 제시문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른 제시문을 활용해 원인을 분석하거나 해결 방안을 제시·평가하는 통합 교과형 논술이다. 한 문항 안에서도 요약, 비교, 설명, 평가 등 여러 요구가 결합되는 경우가 많아 논제의 세부 조건을 빠짐없이 반영해야 한다. 경제학과와 경영학부에서는 경제 관련 개념과 자료가 활용될 수 있으니 <통합사회> <경제>의 주요 개념을 제시문 분석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두자.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는 3합 5의 높은 최저 기준을 요구한다. 계열 구분이 없는 모집 단위로, 원서 접수 시 인문Ⅰ·인문Ⅱ·자연Ⅰ 가운데 응시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인문Ⅰ은 인문학적 사고와 표현 능력, 인문Ⅱ는 사회 현상 분석과 수리·논리적 추론 능력, 자연Ⅰ은 수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유형별로 출제 방식이 달라 모집 단위보다 자신이 준비해온 논술 유형과 강점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한다. 인문Ⅰ·인문Ⅱ의 세부 내용은 ‘유형 5’에서 안내한다.


한양대
한양대는 2027학년부터 논술 100%로 선발한다. 시험 시간은 90분이며 인문 계열은 1문항, 상경 계열은 언어 논술과 수리 논술 각 1문항을 출제한다. 인문 논술은 여러 관점을 분석해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고 자신의 견해를 논증해야 한다. 상경 계열 수리 논술은 2~3개의 소문항으로 구성되며 <수학> <수학Ⅰ·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 출제된다. 상경 계열 지원자는 인문 논술과 수리 논술의 준비 수준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


중앙대
중앙대는 2027학년부터 논술전형을 일반형과 창의형으로 이원화한다. 일반형은 3합 6의 최저 기준을 적용하며 시험 시간은 120분이다. 인문사회 유형은 언어 논술 3문항, 경영경제 유형은 언어 논술 2문항과 수리 논술 1문항으로 구성된다. 언어 논술은 제시문의 관점을 분석·설명하고, 서로 다른 입장을 비교·평가해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경영경제 유형의 수리 논술은 <수학> <수학Ⅰ·Ⅱ>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되므로 확률·통계 자료를 수식으로 해석하고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유형 2] 수능 최저 1~2개 영역 반영+서논술형/

문턱 낮아 보이지만 방심은 금물
이 유형의 대학은 대체로 수능 2개 영역으로 최저 기준을 충족할 수 있어 현실적인 지원처로 인식된다. 그렇다 보니 선호도가 높은 대학이나 모집 단위는 최초 경쟁률이 100:1을 넘기도 한다. ‘유형 1’과 비교하면 최초-실질 경쟁률의 차이는 작지만 대학별 편차가 크다. 표면적인 경쟁률만으로 합격 가능성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계열에 따라 자료 해석 문항이나 수리 논술이 포함될 수 있고, 학생부 교과·출결 등 논술 외 요소의 반영 방식도 다르다. 즉, 최저 기준 충족 가능성, 계열별 논술 유형의 적합성, 논술 외 전형 요소의 영향력을 함께 따져 지원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대학별 체크 포인트/

홍익대
홍익대는 2027학년 최저 기준을 2합 5로 완화했으며, ‘유형 2’ 대학 중 유일하게 수능 전인 10월 4일에 논술 시험을 실시한다. 시험 시간은 120분이며, 제시문을 기준으로 다른 관점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거나 쟁점에 적용해 판단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통합 교과형 언어 논술 2문항이 출제된다. 교과(10%)를 반영하고, 등급 간 점수 차가 있어 고교 성적도 확인해야 한다.

건국대
건국대는 인문 논술과 통합 논술로 나뉘며 시험 시간은 모두 100분이다. 인문 논술은 국어·사회 교과를 바탕으로 제시문의 관점을 적용해 다른 제시문을 분석하거나 여러 개념을 종합해 대상의 변화와 관계를 논하는 2문항이 출제된다. 통합 논술은 언어 논술 1문항과 <수학> <수학Ⅰ·Ⅱ> 범위의 수리 논술 3문항으로 구성된다.


경희대
경희대는 인문·체육계와 사회계로 구분해 각각 2문항 내외를 출제한다. 인문·체육계는 제시문을 분류·요약하고 특정 관점에서 다른 제시문을 평가·비판하는 유형이 중심이다. 사회계는 올해부터 수리 논술 문항을 폐지한다. 단 사회·경제 관련 도표와 통계 자료를 해석하고 이를 제시문의 관점과 연결하는 수리 역량을 요구한다. 시험 시간은 120분이다.


숭실대
숭실대는 2027학년에 전형 방법을 바꿨다. 교과 반영 비율을 10%로 줄이고, 논술을 90%로 높였다. 최저 기준도 2합 6으로 완화했다. 시험 시간은 100분이며 인문 계열은 제시문을 종합해 논지를 구성하거나 특정 쟁점에 대한 입장을 논증하는 유형이 출제된다. 경상 계열은 도표·수식·그림을 해석하고 <수학> <수학Ⅰ> <사회·문화> <경제> 개념을 활용해 정량적으로 계산하는 문항이 포함된다.


한국항공대
한국항공대 인문 논술은 인문·사회 교과를 바탕으로 2문항을 출제하며, 시험 시간은 90분이다. 여러 제시문을 비교·대조해 하나의 글로 종합하거나, 제시문과 도표 자료를 활용해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유형이다. 또한 그래프와 통계 자료 해석 능력이 요구된다.


동국대
동국대는 100분 동안 3문항을 풀어야 한다. 논술 외에 교과와 출결도 반영한다. 다만 교과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한국사 중 상위 10과목만 반영하고, 미인정 결석 3일 이하는 출결 만점을 부여해 실질 영향력은 크지 않다. 논술은 관점을 적용한 문제 설명과 해결책 제시, 제시문 간 비교·설명, 요약·원인 분석·비판을 결합한 종합형으로 구성된다.


세종대
세종대는 교과 반영을 30%에서 20%로 줄여 논술의 영향력이 커졌다. 시험 시간은 120분이며 인문 계열은 제시문을 요약·비교하거나 특정 관점에서 비판하고, 여러 제시문을 종합해 설명·논증하는 2문항이 출제된다. 자유전공학부는 통합교과형 논술과 <수학> <수학Ⅰ·Ⅱ> 범위의 수리 논술을 함께 실시한다.


한국외대(서울·글로벌)
한국외대는 2027학년 LD·LT학부의 최저 기준을 완화해 서울캠퍼스 전 모집 단위를 2합 4로 통일했고, 글로벌캠퍼스는 1개 영역 3등급 이내에서 2합 6으로 강화했다. 시험 시간은 90분이며 3문항이 출제된다. 인문계는 영어 제시문, 사회계는 통계·도표 자료가 포함되며, 제시문 분류·요약, 비판·평가, 자료를 문제 상황에 적용·추론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유형 3] 수능 최저 미적용+서논술형/

수능 부담 없고 논술 영향력 커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미충족자 발생으로 인한 이탈이 없고, 최초-실질 경쟁률의 차이도 작은 유형이다. 따라서 논술 시험 성적의 영향력이 크며, 대학과 모집 단위에 따라 경쟁 강도가 크게 차이 난다. 연세대 가톨릭대 외에는 학생부 교과 성적을 함께 반영한다. 대학마다 교과 환산 방식은 다르지만 대체로 5~7등급 구간부터 등급 간 점수 차가 커진다. 자신의 교과 성적에 따른 불이익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 전에 논술 시험을 실시하는 대학이 비교적 많다. 출제 유형은 영어 제시문, 통계·도표와 수리적 계산을 활용하는 복합형부터 요약·비교·자료 해석의 기본기를 평가하는 유형까지 다양하다. 최저 기준 없이 논술 실력으로 직접 경쟁하는 만큼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따라서 대학별 기출문제와 학생부 반영 방식을 면밀히 확인하고, 교과전형·종합전형이나 최저 기준을 적용하는 논술전형과 함께 지원 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학별 체크 포인트/

연세대
연세대 논술은 120분 동안 2문항을 해결해야 한다. 영어 제시문과 수리·통계·과학 자료가 함께 활용될 수 있다. 여러 제시문의 관점을 적용해 대상을 설명·비교·평가하거나, 그림·표·그래프 등 사회·경제 자료를 함수와 확률 등의 개념으로 분석한 뒤 그 결과를 제시문의 관점과 연결해 해석해야 한다.


가톨릭대
가톨릭대는 2027학년부터 교과 20% 반영을 폐지하고 논술 100%로 선발한다. 시험 시간은 90분이며 3문항이 출제된다. 한 제시문의 관점을 다른 제시문에 근거해 설명·비판하거나, 사례와 표·그래프를 활용해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는 유형이 중심이다. 경제 관련 자료가 제시될 수 있지만 수리적 계산 자체를 요구하지는 않는다.


중앙대(창의형)
중앙대 창의형은 2027학년에 신설된 재학생 대상 논술전형으로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시험 시간과 문항 수, 출제 유형은 일반형과 같아 인문사회 유형은 언어 논술 3문항, 경영경제 유형은 언어 논술 2문항과 수리 논술 1문항으로 구성된다. 일반형과 달리 수능 전에 실시하며 두 전형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단국대
단국대는 2027학년 논술 반영 비율을 80%에서 90%로 높였다. 시험 시간은 120분이며, 인문·사회 통합 교과형 2문항이 소문항과 함께 출제된다. 여러 제시문과 자료를 단계적으로 연결해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거나, 표·그래프·통계·그림 속 사회 문제를 제시문의 관점으로 해석하는 유형이다. 출제 변화에 대비해 7월 모의논술 문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경기대
경기대는 자유전공학부에서만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시험 시간은 100분이며 언어 1문항, 사회 1문항이 출제된다. 언어 문항은 제시문의 개념과 표현을 바탕으로 인물이나 대상의 태도를 비교·대조하고, 사회 문항은 대상을 비교·분석해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유형이다. 통계 자료가 활용되기도 하므로 논제의 요구 조건을 빠짐없이 반영해야 한다.


광운대
광운대 논술은 120분 기준 2문항이 출제된다. 한 문항 안에 여러 소과제가 제시되며, 각 과제에서 지정한 제시문을 연결해 설명하는 복합형이다. 논제의 요구에 맞춰 모든 제시문을 빠짐없이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과 성적은 20% 반영하며, 5등급 이하부터 등급 간 점수 차가 커진다.


인하대
인하대는 2027학년에 논술 반영 비율을 70%에서 80%로 높이고 시험 시간을 120분에서 100분으로 줄였다. 2문항이 출제되며, 특정 주장에 대해 제시문을 활용해 찬반 논거와 재반론을 전개하는 논증형과 그래프·도표를 선택해 주장을 정당화하거나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자료 활용형으로 구성된다. 교과는 20% 반영하며 7등급부터 점수 차가 커진다.


아주대
아주대는 120분 동안 소문항이 포함된 2문항을 풀어야 한다. 언어·사회 통합 논술로, 기출문제를 보면 영어 제시문이나 도표·통계 자료보다 문학 작품이 활용되기도 했다. 제시문을 관점에 따라 분류·요약한 뒤 이를 적용해 비교·평가하거나, 한 제시문을 근거로 다른 견해와 사례·제도를 설명하고 논증하는 유형이 중심이다.






2027 수시에서 자연 논술 도전하고 싶다면?

자연 논술은 서술형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 외엔 수능 수학과 출제 유형·난도가 유사해, 폭넓은 성적대에서 지원한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논술전형을 단순히 상향 지원 수단으로만 여겨서는 곤란하다고 꼬집는다. 대학마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논술 시험 유형, 시험 시기, 학생부 반영 방식이 다른 만큼, 자신의 강점과 준비 정도를 기준으로 지원 대학을 선택해야 수시 지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목표 대학만을 바라보고 무리하게 지원하기보다 기출문제 분석과 답안 훈련을 병행하고, 최저 기준 충족 가능성을 점검해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이다.


/POINT 01. 수능 최저 점검/

지망 대학의 최저 기준 반영 영역이 3개 이상인 경우 기준을 충족할 지원자가 제한돼 실질 경쟁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반영 영역이 2개 이하이거나 아예 최저 기준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은 최초 경쟁률이 매우 높게 형성되고,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크다. 자신이 모의고사에서 안정적으로 높은 등급을 확보할 수 있는 영역의 수와 희망 대학의 최저 기준을 교차 점검해, 유리한 곳을 찾아야 한다.


/POINT 02. 논술 유형/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수리 논술 위주이지만, 일부 과학 논술을 병행하는 대학이 있다. 또 자료나 제시문을 주고 관련 문항을 풀어야 하는 서술형과 단답·단문 중심의 교과형 논술로 나뉜다. 출제 범위도 눈여겨봐야 한다. 인문 계열 논술과 달리 자연 계열은 교과 개념을 바탕으로 정답을 도출해야 하기에 자신이 이수하지 않은 과목에서 출제될 경우 학습 부담이 크다. 더불어 시험 시간, 문항 수, 배점도 대학마다 다르다. 대학의 특성을 확인하고 제한된 시간 안에 학교가 요구하는 정답과 핵심 풀이를 완성할 수 있을지 점검해 지망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POINT 03. 논술고사 시행일/

대학별 논술고사 날짜·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논술고사를 수능 전에 시행한다면 수능과 논술의 준비 시기가 겹치고, 합격할 경우 정시 지원이 어려울 수 있다. 수능 후에 실시한다면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응시 여부를 판단할 수 있지만, 여러 대학의 시험 일정이 겹친다.


/POINT 04. 2027 핵심 변화/

2027학년 자연 계열 논술전형은 최저 기준 조정과 논술 100% 전형 확대, 교과형 논술 전환이 주요 변화로 꼽힌다. 최저 기준에서는 성균관대가 탐구를 2과목 평균 반영으로 강화한 반면 홍익대(서울)는 기존 3합 8에서 2합 5로 완화한 점이 눈에 띈다. 전형 방법 면에서는 중앙대가 최저 기준이 없는 재학생 대상 ‘창의형 논술’을 신설한 점, 가톨릭대와 한양대가 논술 100% 전형으로 변경한 점을 주목할 만하다. 또 동덕여대는 기존 서술형 논술을 교과형 논술로 전환했다.





/[유형 1] 수능 최저 3~4개 영역 반영+서논술형/

최초 경쟁률보다 ‘최저 기준’ 주목

‘유형 1’ 대학은 선호도가 높아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그러나 최저 기준이 높고 논술 시험 결시율도 상당하다. 따라서 실질 경쟁률이 최초 경쟁률보다 크게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 최초 경쟁률만 보고 지원을 포기하기보다는 6·9월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최저 기준 충족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한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학별 체크 포인트/

고려대
고려대 논술전형은 종합전형의 학업우수형과 동일하게 4합 8의 높은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최저 기준 미충족과 결시로 실질 경쟁률이 크게 낮아질 수 있으므로 수능 성적이 주요 변수다. 논술 100%로 선발하며, 출제 범위는 <수학Ⅰ·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다. 80분 동안 4문항을 해결해야 해 빠르고 정확한 풀이가 중요하다.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에 출제 근거와 채점 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만큼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서강대
서강대는 3합 7의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교과를 반영하지 않고 논술 100%로 선발하며, 출제 범위는 <수학Ⅰ·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다. 시험 시간은 100분이며 2문항이 출제된다. 문항별 반영 비율은 1번 40%, 2번 60%로 달라 배점이 높은 문항에 대한 시간 배분 전략이 중요하다.


성균관대
성균관대 수리형 논술은 모집 단위에 따라 3합 5~6의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과탐을 1과목 이상 응시한 수험생의 경우 탐구 2과목 평균과 과학탐구 상위 1과목 중 유리한 등급을 반영한다. 논술 100%로 선발하며 출제 범위는 <수학Ⅰ·Ⅱ>다. 100분 동안 3문항을 해결해야 한다. 의예과와 출제 문항이 같은 오후 시험은 오전보다 난도가 높은 편이다.


중앙대(일반형)
중앙대는 2027학년에 논술전형을 일반형과 창의형으로 이원화했으며 두 전형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일반형 모집 인원이 줄어 전년도 입시 결과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경쟁률과 합격선 변화를 함께 살펴야 한다. 최저 기준은 3합 6이며, 영어 1·2등급은 모두 1등급으로 반영한다. 전형 방법은 논술 70%+교과 20%+출결 10%이며,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다. 120분 동안 4문항을 해결해야 하며, 약학부·의학부와 동일한 문제가 출제되는 오후 시험은 오전보다 난도가 높은 편이다.


한양대
한양대는 3합 7의 최저 기준을 적용하고 논술 100%로 선발한다. 출제 범위는 <수학Ⅰ·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다. 시험 시간은 90분이며 2문항이 출제된다. 여러 수학 개념을 결합한 교과 통합형 문항이 중심이므로 제시 조건을 정확히 해석하고 풀이의 핵심 근거와 과정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유형 2] 수능 최저 1~2개 영역 반영+서논술형/

대학마다 다른 난도·문항 구성 주의

‘유형 2’ 대학의 수리 논술은 대체로 2~3개의 대문항과 문항별 1~4개의 소문항으로 구성되지만, 대학마다 출제 범위와 문항 구성, 난도가 크게 차이 난다. 따라서 기출문제와 모의논술을 통해 대학별 출제 유형과 체감 난도를 확인하고, 자신의 수학 학습 수준과 풀이 방식에 맞는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대학별 체크 포인트/

홍익대
홍익대는 수능 전에 논술 시험을 실시한다. 2027학년에는 최저 기준을 3합 8에서 2합 5로 완화했다.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로 자연 계열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 중에서도 넓은 편이다. 기출문제를 보면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에서 고르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 특정 단원에 치우치기보다 전 범위를 균형 있게 학습해야 한다.


건국대
건국대 논술 시험은 100분 동안 총 4문항을 해결해야 한다.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다. 단순히 정답을 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제 해결 전략을 세운 뒤 풀이 과정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서술해야 한다.


숭실대
숭실대 논술 시험은 100분 동안 4문항을 해결해야 한다.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미적분>이다. 대학은 수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수리적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기출문제도 함수와 미적분을 중심으로 한 수학적 모델링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주를 이루므로, 상황을 수식으로 표현하고 해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한국항공대
한국항공대는 모집 단위에 따라 출제 범위가 다르다. 항공경영대학(이학적성), 항공운항학과, 자유전공학부(이학적성)는 <수학> <수학Ⅰ·Ⅱ>, 그 외 자연 계열 모집 단위는 <미적분>이 추가된다. 논술 시험은 90분 동안 2개의 대문항과 4개의 소문항을 해결해야 한다. 계산 과정이 길고 변수가 많은 편이므로 시간 관리와 계산 실수를 줄이는 훈련이 필요하다.


경희대
경희대 논술 시험은 120분 동안 3개의 대문항을 해결해야 하며, 각 대문항은 2개의 소문항으로 구성된다.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다.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를 확장해 해결하고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입학처에서 기출문제와 예시 답안, 채점 기준, 모의논술 특강 영상까지 제공하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자.


동국대
동국대 수리 논술은 90분 동안 3문항을 해결해야 한다. 논술 가이드북에 따르면 제시문에서 기본 개념을 제시한 뒤 이를 확장해 문제를 해결하는 유형이 주로 출제된다. 문항별 답안 분량이 정해져 있어 제한된 공간 안에 핵심 풀이를 완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학생부 반영 비율은 높지만 상위 10과목만 반영하고 등급 간 점수 차도 크지 않아 실질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경북대
경북대는 의학 계열을 제외한 자연 계열Ⅰ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수학 2문항과 과학 1문항이 출제되며, 각 대문항은 3~4개의 소문항으로 구성된다. 수학은 <수학> <수학Ⅰ·Ⅱ> <미적분>, 과학은 <통합과학>과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을 바탕으로 출제된다. 과학 문항은 특정 과목의 암기력보다 제시문과 자료를 분석해 과학 개념과 연결하는 사고력을 평가하므로 자료 해석 능력을 길러야 한다.


세종대
세종대 논술 시험은 120분 동안 3문항을 해결해야 한다.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미적분>이다. 출제 범위는 비교적 좁지만 계산량이 많고 체감 난도도 높은 편이다. 학생부는 20% 반영하며 1~3등급의 점수 차는 크지 않지만 4등급 이하부터 감점 폭이 커진다. 따라서 내신이 낮은 수험생은 논술 성적으로 이를 만회할 수 있을지 검토한 뒤 지원해야 한다.


/[유형 3] 수능 최저 미적용+서논술형/

수능 부담 없지만, 교과 반영이 변수

‘유형 3’의 대학은 수능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논술을 통해 합격을 타진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논술전형 위주로 수시 원서를 조합할 때, 최저 기준이 없는 대학을 적절히 포함하길 추천한다. 다만 학생부 교과를 반영하는 대학이 많다. 먼저 자신의 교과 성적을 대학별 환산 점수로 계산해 유불리를 확인해야 한다. 이후 논술 반영 비율과 전년 합격자 성적을 함께 살펴 논술 성적으로 교과의 불리함을 만회할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지원하길 권한다.


/대학별 체크 포인트/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 논술은 고교 수학 교육과정의 핵심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시험 시간은 120분이며 수리 논술 4문항이 출제된다. 별도의 제시문 없이 문제만 출제하는 점이 특징이다.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다. 주요 개념이 고르게 활용되고 풀이 과정에 따라 부분 점수가 부여되므로, 정답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핵심 근거와 과정을 끝까지 서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연세대
연세대는 논술 100%로 선발하며 대학에서의 학업 수행에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평가한다. 2027학년부터 수학 2문항과 과학 제시문 기반 서술형 1문항으로 출제 방식을 변경했으며, 시험 시간은 120분이다. 수학은 <인공지능수학>을 제외한 공통·일반선택·진로선택 과목 전체, 과학은 <통합과학>이 출제 범위다. 수리 문제의 풀이뿐 아니라 과학 제시문을 분석해 근거를 갖춘 문장으로 설명하는 연습도 병행해야 한다.


중앙대(창의형)
중앙대(창의형)은 2027학년에 신설된 재학생 대상 전형으로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전형 방법은 ‘논술 70%+교과 20%+출결 10%’이며, 시험 구성과 출제 방식은 일반형과 같다. 고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과정의 논리적 서술 능력을 평가한다. 의약학 계열을 제외한 자연 계열의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이며, 기본 개념을 다양한 상황에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가톨릭대
가톨릭대는 간호학과(3합 7) 외 모든 모집 단위에서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 시험은 90분 동안 3문항을 풀어야 하며,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미적분>이다. 기본 개념을 적용하거나 제시문에 포함된 수리적 개념을 연결해 해결하는 문항이 중심이며, 계산량보다는 개념의 정확한 적용과 풀이 과정의 논리성이 중요하다.


단국대
단국대는 수리 논술을 통해 문제 해결 과정과 논리적 서술 능력을 평가한다. 학생부 교과를 10% 반영하지만 1등급과 6등급의 환산점 차이가 크지 않아 논술의 실질 영향력이 크다. 시험 시간은 120분이며, 2개의 대문항 아래 각각 2~3개의 소문항이 포함된다.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미적분>이다. 입학처에서 제공하는 논술 가이드북과 강평 영상으로 풀이 과정과 채점 기준을 체득하면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서울과학기술대
서울과학기술대 논술은 100분 동안 3문항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미적분>이다. 첫 문항은 별도의 제시문 없이 기본 개념과 계산 능력을 평가하고, 나머지 문항은 제시문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과정과 서술 능력을 평가한다. 문항별 형식이 다른 만큼 기출문제와 논술 가이드북을 통해 시간 배분과 답안 구성 방식을 익혀야 한다.


경기대
경기대는 100분 동안 2개의 대문항을 해결해야 한다.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다. 기본 개념과 원리를 활용해 추론하고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기출문제를 보면 실생활과 연계한 도형 문제가 등 익숙한 개념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출제 범위는 좁지만 응용형 문항에 대비해야 한다.


광운대
광운대 논술은 2개의 대문항으로 구성되며 각 문항에는 제시문과 5개 안팎의 소문항이 포함된다.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다. 앞선 소문항의 결과가 뒤 문항의 풀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문제의 구조를 파악하고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온라인 모의평가와 기출문제 해설 영상, 논술 가이드북을 활용해 출제 흐름을 익혀두자.


아주대
아주대 논술은 120분 동안 2개의 대문항을 해결해야 한다. 각 문항은 제시문과 여러 소문항으로 구성된다.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미적분>이다. 수리적 분석력과 응용력, 문제 해결 과정의 논리성을 평가한다. 최종 정답이 틀렸더라도 타당한 풀이 과정에는 부분 점수를 부여하므로, 중간 과정과 사용한 개념을 생략하지 않고 끝까지 서술해야 한다.


인하대
인하대 자연 계열 논술은 120분 동안 3개의 대문항을 해결하는 방식이며 각 문항은 제시문과 소문항으로 구성된다.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미적분>이다. 여러 수학 개념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문항이 많아 단원별 공식 암기보다 개념 간 연결과 응용 능력이 중요하다. 기출문제를 통해 소문항 간 연계 구조를 파악하고 제한된 시간 안에 핵심 풀이를 완성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유형 4] 교과형 논술/

국어·수학 수능 준비로 논술 대비 가능

교과형 논술은 교과 개념을 바탕으로 핵심 내용을 제한된 분량 안에서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일반적인 서술형 논술보다 답안 분량이 짧고 서술 부담이 적어 수능과 병행해 준비하기가 비교적 수월하다. 대부분 교과서와 EBS 수능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출제하며, 국어와 수학 문항을 함께 출제하는 대학이 많다. 대부분 수학 출제 범위를 <수학Ⅰ·Ⅱ>로 한정하며, 최저 기준 역시 낮거나 적용하지 않는 대학이 많다. 수능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일반적인 서술형 논술에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대학별 체크 포인트/

을지대
을지대 논술우수자전형은 국어 7문항, 수학 7문항 등 총 14문항을 출제한다. 국어는 <언어와 매체> <독서> <문학>, 수학은 <수학Ⅰ·Ⅱ>에서 출제된다. 전형 방법은 ‘논술 80%+교과 20%’이며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수시 모집 요강에 국어와 수학 예시 문항을 각각 공개하고 있으므로 실제 답안 형식과 출제 수준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상명대
상명대 자연 계열 논술은 60분 동안 국어 2문항, 수학 8문항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수학의 비중이 높다. 국어는 <국어> <문학> <독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수학은 <수학Ⅰ·Ⅱ>에서 출제된다. 국어는 제시문에서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찾아내는 독해력을, 수학은 개념과 원리를 적용해 풀이 과정을 정확한 용어와 기호로 표현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서경대
서경대 자연 계열 논술은 국어는 <문학> <독서>, 수학은 <수학Ⅰ·Ⅱ>에서 각각 4문항씩 출제한다. 시험 시간은 60분이다. 국어는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파악해 논제의 조건에 맞게 표현하는 능력을, 수학은 필요한 개념과 원리를 활용해 풀이 과정을 정확한 수식과 기호로 제시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수원대
수원대는 국어 5문항, 수학 10문항 등 총 15문항을 출제한다. 국어는 <문학> <독서>, 수학은 <수학Ⅰ·Ⅱ>에서 출제되며 ‘논술 80%+교과 20%’로 선발한다. 고교 정기시험의 서·논술형 문항과 유사한 수준으로, 국어는 핵심어를 활용해 간략히 서술하고 수학은 정답을 도출하는 핵심 과정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한국공학대
한국공학대 논술우수자전형은 80분 기준 수학 9문항을 출제하며, 범위는 <수학Ⅰ·Ⅱ>다. 1~7번은 각 10점, 8~9번은 각 15점으로 배점이 달라 고배점 문항까지 고려한 풀이 순서와 시간 배분이 중요하다. 모집 단위에 따라 오전과 오후로 시험 시간이 나뉘므로 지원 학과의 시험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홍익대(세종)
홍익대(세종) 자연 계열 논술은 수학 7문항을 출제하며, 범위는 <수학Ⅰ·Ⅱ>다. 전형 방법은 ‘논술 90%+교과 10%’다. 학생부는 반영 교과별 상위 3과목씩 총 12과목을 학년 구분 없이 반영하므로 교과의 실질적인 영향력은 크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대학별 환산점을 확인하되, 실제 당락은 논술 시험 성적이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삼육대
삼육대 자연 계열 논술은 일반 모집 단위는 국어 5문항과 수학 8문항 등 총 14문항을, 약학과는 수학 8문항을 각각 해결해야 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 <문법>, 수학은 <수학Ⅰ·Ⅱ>에서 출제되고 약학과는 <미적분>이 추가된다. 시험 시간은 80분이다. 교과서와 EBS 수능 연계 교재를 활용하므로 학교 수업과 수능 학습을 중심으로 대비할 수 있다.


한국기술교대
한국기술교대 자연 계열 논술은 수학 10문항 안팎을 출제하며, 범위는 <수학Ⅰ·Ⅱ>다. 단순한 계산 능력보다 교과에서 배운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새로운 문제에 적용하는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강남대
강남대 자연 계열 논술은 60분 동안 국어 3문항, 수학 7문항을 풀어야 한다. 출제 범위는 국어는 <문학> <독서>, 수학은 <수학Ⅰ·Ⅱ>[다. 전형 방법은 ‘논술 80%+교과 20%’다. 국어는 제시문의 핵심 개념을 논제의 조건에 맞게 서술하고, 수학은 답을 도출하는 핵심 과정을 수식으로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


고려대(세종)
고려대(세종) 논술 시험은 약학과(3문항)를 제외한 모든 자연 계열 모집 단위와 자유전공학부(과학기술)에서 120분 동안 수학 6문항 안팎을 출제한다. 출제 범위는 <수학Ⅰ·Ⅱ> <미적분>이고 약학과는 <확률과 통계>가 추가된다. 단순히 공식을 적용하기보다 기본 개념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풀이 과정과 근거를 논리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한국외대(글로벌)
한국외대(글로벌) 자연 계열 논술은 90분 동안 수학 7문항을 해결해야 하며, 범위는 <수학Ⅰ·Ⅱ>다. 채점은 풀이의 도입·전개·결론 등 단계별로 이루어지므로 정답만 제시해서는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수능 기출문제를 활용해 사용한 개념과 풀이 근거, 결론을 단계적으로 작성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신한대
신한대는 2027학년에 문항 구성을 변경해 모든 계열에서 80분 기준 국어 7문항, 수학 7문항을 출제한다. 국어는 <문학> <독서>, 수학은 <수학Ⅰ·Ⅱ>에서 출제된다. 국어는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논제의 조건에 맞게 표현하는 능력을, 수학은 필요한 개념과 원리를 정확한 용어와 기호로 서술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가천대
가천대 일반 모집 단위 논술 시험은 80분 기준 국어 5문항, 수학 8문항을 출제한다. 국어는 <국어> <문학> <독서> <화법과 작문> <문법>, 수학은 <수학Ⅰ·Ⅱ>에서 출제되고 의약학 계열은 <미적분>이 추가된다. 바이오로직스학과는 2합 5, 그 외 모집 단위는 1개 영역 3등급 이내의 최저 기준을 적용하므로 모집 단위별로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한신대
한신대 논술전형은 80분 기준 국어 5문항, 수학 10문항을 출제한다. 국어는 <문학> <독서>, 수학은 <수학Ⅰ·Ⅱ>에서 출제된다. 국어는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 논제의 조건에 맞게 서술해야 하며, 수학은 필요한 개념과 원리를 정확한 용어와 기호로 표현해야 한다. 문항 수가 많은 만큼 빠른 판단과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국민대
국민대 자연 계열 논술은 90분 기준 국어 2문항, 수학 8문항을 출제한다. 국어는 <국어> <문학> <독서>, 수학은 <수학> <수학Ⅰ·Ⅱ> <미적분>에서 출제된다. 교과서와 EBS 수능 연계 교재를 바탕으로 대학 수학에 필요한 독해력과 수리적 사고력을 평가한다. 교과형 논술을 실시하는 다른 대학보다 수학의 범위가 넓으므로 대학의 예시 문항을 통해 <미적분> 문항의 수준과 답안 형식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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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 WEEKLY THEME (2026년 08월 26일 12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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