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2가 치를 2028학년 대입에서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그동안 교과전형은 대표적인 내신 정량 평가 전형으로 통했죠. 실제로 많은 대학이 교과 성적의 100% 또는 90% 이상 반영해 학생을 선발했고 수험생들은 내신 성적만으로도 합격 가능성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었고요.
한데 2028학년 대입에서는 교과 성적만 반영하던 대학 중 일부가 서류 평가나 교과종합평가 등 정성 평가를 도입하거나 비중을 확대합니다. 한양대와 서울시립대는 교과전형에서 정성 평가 비율을 40%까지 높이고 연세대 이화여대는 정성 평가를 새롭게 도입합니다. 반면 서강대 중앙대처럼 여전히 정량 평가 중심 구조를 유지하는 대학도 있어요. 같은 교과전형이라도 대학별 평가 기준이 다양해지고 있는 셈이죠. 오랫동안 '내신 중심 전형'으로 불렸던 교과전형은 2028 대입에서 어떻게 달라질까요? 주요 대학의 변화 흐름을 살펴봤습니다.
취재 이도연 리포터 ldy@naeil.com
도움말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서강대학교)·김건영 입학사정관(성균관대학교)·김경숙 책임입학사정관(건국대학교)
류승백 교사(서울 강동고등학교)·이만기 소장(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
채무철 교사(경기 분당아람고등학교)·한양대 입학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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