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마다 선호하는 펜 심 굵기가 달라요. 가늘고 얇은 느낌을 좋아하면 0.1~0.3mm, 굵고 힘찬 느낌을 좋아하면 0.7~1.0mm를 구매하죠. 해외여행을 가서 그 나라의 문구류를 살 때도 심 굵기를 따져보고요.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값이라 편리하게 원하는 펜을 살 수 있어요. 펜 심 굵기는 물론, 원자, 전자 등의 아주 작은 규모부터 행성 간의 거리 같은 거대한 규모까지 모두 ‘단위’로 그 값을 표현하죠. 단위는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하고 발전을 이끌어온 만큼 중요하게 평가받아요. 새 교육과정의 <통합과학>에서 하나의 단원이 된 이유죠. 한데 이 단위가 현재와 같은 체계를 갖추기까지의,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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