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교육

뒤로

생활&문화

1218호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 | 완결판 ②

한눈에 보는 교과 연계 적합書 ② 윤리·지리 편

정리 전지원 기자 support@naeil.com






01 두 얼굴의 인공지능과 살아가기



지은이 김명주
펴낸곳 헤이북스


“인공지능의 발전은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빠르고 혁신적입니다. 불과 몇 년 전 알파고의 등장이 가져온 충격이 아직 생생한데 이제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인공지능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인류에게 축복일까요, 재앙일까요? 이 책은 ‘자율주행차 사고 발생 시 누가 책임져야 할까?’와 같은 당장의 윤리 문제부터 인간의 관리를 벗어난 인공지능이 인류를 파멸로 이끌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인공지능과 관련한 다양한 딜레마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윤리 원칙을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꼭 생각해봐야 할 철학적 고민을 제시하고 성찰을 돕습니다.”



02 공정함은 곧 정의일까



<공정하다는 착각>
지은이 마이클 샌델
펴낸곳 와이즈베리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얼마나 공정한가요?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는 사회는 정말 공정한 것일까요? 마이클 샌델은 ‘누구나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있고 자수성가할 수 있다’라는 말의 뒷면을 지적합니다. 하버드대·스탠퍼드대 학생 중 3분의 2는 소득 상위 5분위 가정 출신이며, 아이비리그 학생 중 하위 5분위 출신자는 4%도 되지 않습니다. 샌델은 능력주의의 이면에 숨은 학벌주의, 그 학벌 속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경쟁주의, 학력을 개인 탓으로 돌리는 업적주의를 지적합니다. 이 책을 읽고 능력주의의 맨 얼굴을 직시해 한국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봅시다.”



03 2천 년을 건너온 행복의 정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지은이 아리스토텔레스
펴낸곳 숲


“명예, 부, 권력 등 모든 욕구가 충족되면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해질까요?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단순한 쾌락이 아닌 ‘덕에 따른 영혼의 활동’, 즉 인간이 자신의 능력을 가장 탁월하게 발휘하며 살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책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며, 무엇이 궁극적으로 행복이 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또한 진실·우정·분노·수치 같은 일상적 감정과 덕목이 행복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알려줍니다. 긴 세월 동안 인류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준 지침서를 읽으며, 지금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행복인지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01 인간에게 달린 지구의 운명



<인간의 시대에 오신 것을 애도합니다>
지은이 박정재
펴낸곳 21세기북스


“‘인류세’는 ‘홀로세’를 이은 새로운 지질 시대에 대해 대기화학자 파울 크뤼천과 고생태학자 유진 스토머가 제안한 개념으로, 인류가 지층에 흔적을 남길 만큼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는 뜻을 담고 있어요. 인류세는 아직 국제지질과학연맹의 공식 승인은 받지 못했지만, 자연과학은 물론 인문학과 사회과학 등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생물지리학 및 고(古)기후학을 연구하는 지은이는 학생들도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인문, 사회, 자연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지리학을 통해 인류세에 관한 연구에 빠져보세요.”



02 ‘서울공화국’ 거대한 블랙홀 속으로



<지방 소멸>
지은이 마스다 히로야
펴낸곳 와이즈베리


“이 책은 ‘지방 소멸’이라는 개념을 처음 대중적 의제로 끌어올린 선구적 저작입니다. 일본 사회 전반에 충격과 논쟁을 불러일으킨 문제작이기도 하죠. 단순한 인구 감소가 아니라 도쿄로의 인구 집중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극점 사회’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며, 대도시가 인구를 흡수하고도 재생산하지 못하는 ‘인구 블랙홀’임을 지적해요. 특히 지방이 사라지고 도쿄조차 초고령화로 쇠락하는, 인구 연쇄 붕괴에 대한 경고는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 책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통계를 넘어서 국가 전략, 지역 모델, 청년과 여성 정책 등 실천 가능한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합니다. 지방 소멸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03 지리적 상상력으로 연결되는 사회



<세계를 읽는 지리의 힘>
지은이 앨러스테어 보네트
펴낸곳 해냄에듀


“지리학은 세계가 어떻게 연결되고 작동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학문입니다. 이 책은 지리학을 구성하는 핵심 개념과 사상을 쉽게 소개하면서도, 자연지리와 인문지리를 아우르며 환경·공간·장소·도시화·모빌리티·지정학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룹니다. 특히 탐험·연결·지도화·참여하기라는 지리학적 사고 과정을 통해 세계를 통합적으로 바라보게 하고, 지식의 세분화를 넘어 상호 연결된 세계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이끌죠. 지은이는 인간의 생존 본능에 뿌리를 둔 지리학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며, 지리적 상상력을 통해 복잡한 시대를 헤쳐나갈 통찰력을 제시합니다.”



[© (주)내일교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260105 초사흘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