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까지 자연 계열 적성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고1 때 보니 자연 계열 과목 성적이 좋지 않아요. 제 적성을 잘못 알고 있었나 봐요.”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선택 과목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많은 학생의 진로 고민이 커졌다. 과목 선택을 위해 자신의 계열 성향을 파악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졌다. 문제는 저학년 때 선택한 계열에 대한 확신이 시간이 지날수록 흐려진다는 데 있다. 본인의 적성이나 진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대입을 위한’ 진로를 세우는 것도 혼란을 가중시킨다. 알쏭달쏭한 적성, 나에게 꼭 맞는 계열을 어떻게 찾아가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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