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까지 책 읽기를 즐긴 수민씨는 고교 진학 후 본격적으로 공부에 몰입했다. 학생부 곳곳의 ‘수업 집중력이 뛰어난’이라는 표현에서 알려주듯 배우는 모든 것에 집중하다 보니 갈수록 궁금한 점이 많아졌다. 알게 될 때까지 붙잡고 있는 근성은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공부를 하면서 하고 싶은 것도 더 많아졌다. 경제학과 심리학을 함께 배우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로 더 좋은 경제 정책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자유전공학부 진학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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