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근간이 되는 통계는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통계가 여전히 어렵고 멀게만 느껴진다면, 통계를 활용해 생활 속 문제에 성큼 다가선 학생들의 사례를 살펴보자. 통계청은 매년 ‘통계활용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통계를 이용해 자료를 수집·분석한 뒤 결론을 도출해 그 일련의 과정을 한 장의 포스터에 담아 제출한다. 학생들의 문제의식과 관심사도 엿볼 수 있는 통계활용대회의 올해 수상작을 소개한다. 각 작품에 대한 해설과 도움말은 심사위원장 경북대 통계학과 김용구 교수의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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