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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호

WEEKLY THEME | 2022 수능 수학 핵심 포인트

선택 과목 달라도 성적은 통합 산출

2022 수능 수학 핵심 포인트
선택 과목 달라도 성적은 통합 산출

고2 학생이 입시를 치르는 2022 수능부터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 과목과 선택 과목 체제로 전환합니다. 2021 수능까지는 수학 가형을 선택하는 수험생끼리, 수학 나형을 선택하는 수험생끼리 각각 등급을 산출하는 구조지만, 2022 수능부터는 수학의 선택 과목이 무엇이든 영역 응시자 전체로 등급을 산출합니다. 현재 고교에서 계열 구분 없이 <수학Ⅰ> <수학Ⅱ>를 통합 산출하는 것과 같은 구조인 셈이지요. 바뀐 2022 수능의 영역 체제, 성적 산출 방식은 대입 결과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2022 수능의 선택 과목 구조와 성적 산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기하> <미적분>은 선택 인원이 적어 치열한 등급 경쟁이 예상된다거나 <언어와 매체>보다는 선택 인원이 많은 <화법과 작문>을 선택하는 게 등급 받기 유리하다는 얘기들을 하고 있으니까요. 맞지 않느냐고요?
2022 수능, 공통+선택 과목 체제와 성적 산출 방식 그리고 이를 둘러싼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봤습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이정형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조만기 교사(경기 판곡고등학교)·이만기 소장(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허철 연구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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