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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949호

COLUMN | 시인의 학교 ⑥

온라인 개학 그 후, 교사의 배움

2020 시인의 학교 ⑥
온라인 개학 그 후, 교사의 배움

◈ 부산 충렬고 조향미 교장은 소설책도 안 읽는 고‘ 딩들’ 이 소설을 쓸 수 있게 하는 분입니다. 학생들이 문학 수업에서 자신의 이야기로 쓴 소설을 엮어낸 <작전명 진돗개>는 그렇게 탄생한 책이었죠. 부모는 모르는 요즘 10대들의 생각과 고민을 ‘시인의 학교’를 통해 생생하게 전합니다. 마음 한편 ‘작은 불꽃’을 안고 있는 우리 학생들을 따뜻하게 보듬는 시인 교사의 시선을 따라가 보시죠. _편집자



조향미 교장(부산 충렬고등학교)

학생들이 책 읽기를 좋아하고, 자유로이 글을 쓸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언제든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사람, 더불어 사는 주체적 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요. 시를 쓰는 국어 선생이었다가 평교사 출신 공모 교장이 되었습니다. 학생과 교사와 학부모 모두가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푸른 느티나무 아래서 시 읽는 소리 낭랑한 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 나무가 나에게 팔을 벌렸다> <봄 꿈> 등의 시집과 <시인의 교실> <우리의 문학수업> <작전명 진돗개> 산문집을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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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UMN 특별기고 (2020년 04월 15일 9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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