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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호

수시 6회 지원 제한 없는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수학·과학 역량 뛰어나다면 일반고 학생도 도전해볼 만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하면 여전히 과고·영재고 학생을 위한 대학이란 인식이 높다. 하지만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를 제외하고 디지스트(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유니스트(UNIST, 울산과학기술원), 지스트(GIST, 광주과학기술원), 포스텍(POSTECH, 포항공대)은 합격생 대비 일반고 학생의 비율이 40~50%로 꽤 높은 편이다. 과학 중점 학교가 정착되면서 과고·영재고 학생과 비교했을 때 학생부 성적은 높으면서 수학·과학 역량이 우수한 학생의 지원이 많아졌고, 일반대학의 종합 전형 평가 방법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도 일반고 학생의 합격 비율이 높아진 이유이다.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일반고이기에 불리할 거라는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수학·과학 역량이 뛰어나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다고 전한다.

※ 포스텍은 다른 과학기술원과 달리 일반대학이므로 수시 모집 6회 지원 제한에 해당된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김영록 입학사정관(포스텍)·김혜림 입학사정관(디지스트) 주재술 입학팀장(유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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