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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호

서울시교육청 ‘2020 수시 학부모 설명회’ 현장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과·수능 등급 분포 변화 고려해야

서울시교육청에서 주최한 학부모 대상 ‘2020 대입 수시 전형 설명회’가 지난 12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올해 수시는 모집 인원에 큰 변화는 없지만, 고3 수험생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수도권과 지역 거점 국립대를 제외하면 경쟁률 하락이 예상된다. 재학생들은 수시 지원 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 여부를 신중히 고려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 작년 수능이 어렵게 출제돼 재수생 지원도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로 인해 원서 접수일이 예년보다 빠른 9월 초로 앞당겨졌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제부터 자신의 강점에 맞는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특히 학생부 종합 전형에 지원할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자기소개서를 미리 완성해두는 것이 좋다. 공교육 진학 전문 교사들이 강사로 나선 이날 설명회 현장의 주요 정보들을 정리해본다.
취재·사진 김지영 리포터 jane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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