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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911호

넓게 혹은 좁게? 고등맘이 알려주마!

중3 진로 탐색의 적정선 고교 선택 과목을 주목하라

중3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 계획’이 있어도 고민, 없어도 고민이다.
중학생은 진로를 구체적으로 정하기보다 큰 틀에서 다양한 분야를 두루 접해보는 게 좋다고 말들 한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학생부 종합 전형’이나 고교의 ‘선택 과목제’ 아래서는 진로가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어야 앞서나갈 수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둘 사이의 어느 지점이 중학생 진로의 적정선인지 혼란스럽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선배맘과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고민에 대한 해법을 찾아봤다.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박재혁 교사(서울 이화여자고등학교)·지명훈 교사(서울 선덕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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