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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조만간 감금됩니다!!!” 정확히 9년 전이네요. 내로라하는 과학 영재들이 모인 대전과고(당시엔 특목고)에서 만화영화로 수업을 하는 아주 독특한 교사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무작정 대전행 KTX에 몸을 실었죠. ‘과고 수업 맞아?’라는 의구심이 들 만큼 교실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어요. 알 수 없는 수학 기호가 가득할 것 같던 칠판 위엔 스크린이 펼쳐져 있고 <명탐정 코난>이 상영되던 김종헌 선생님의 수업은 지금도 제 기억 창고에 생생히 자리 잡고 있답니다. 그래서일까요? 선생님의 열정은 변함없이 <내일교육> 지면에 자주 등장합니다. 이른 아침에도, 휴일에도, 늦은 밤에도 저의 간절한(?) 취재 요청을 단 한 번도 거절하신 적이 없었죠. 이번에도 한결같으셨어요. “ 저 이제 곧 감금됩니다!” 곧 있을 영재학교 입시의 출제위원인지라 스마트폰 압수되기 직전이었는데, 끝까지 질문을 받아주신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심정민 리포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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