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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울고 밥에 울고 한·일 양국 교사의 3.1운동과 평화를 주제로 한 수업은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눈시울이 붉어지게 했습니다. 형무소로 끌려가는 어린 독립운동가들이 영상에서 보일 때는 주먹이 불끈 쥐어지기도 했죠. 중3, 이 미래의 주역들은 다들 비분강개하며 수업에 임하더니 점심식사 종이 울리자마자 순식간에 사라지더군요. 이 묘한 배신감. 그래, 배가 불러야 나라도 구하지. 기왕 전주에 온 김에 유명한 맛집을 찾았습니다. 돌솥밥 한 그릇에 따라 나온거한 밑반찬에 혼자 감동받아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이게 다 제건가요?” 아주머니의 그 묘한 눈빛. 김한나 리포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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