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인증
구독자명
독자번호
* 독자번호는 매주 받아보시는 내일교육 겉봉투 독자명 앞에 적힌 숫자 6자리입니다.
* 독자번호 문의는 02-3296-4142으로 연락 바랍니다.
플러스폰 이벤트 참여
자녀성함
* 플러스폰 개통 시 가입할 자녀의 성함을 적어주세요(필수)
* 개통 시 자녀의 이름으로 가입하셔야 합니다(자녀 본인이 직접 가입 또는 학부모가 대리 가입 가능)
“지금이 가장 예쁠 때” 토론회가 끝난 목요일 저녁 6시. 지하철까지 최단 거리를 찾아 건대 캠퍼스를 정신없이 걷던 중, 한 할머님이 말을 걸어오셨어요. “지금이 제일 예쁠 때니까 많이 봐둬요.” 직진하던 제가 꽃나무를 본다 여기셨던 모양이에요. “나도 한참 봤어요. 학생도, 꽃도 참 예뻐서 좋네요”라고 덧붙이셨죠. 화사하게 웃는 할머님을 따라 주변의 봄꽃을 둘러봤습니다. 마감에 쫓겨 봄날의 캠퍼스를 놓칠 뻔했네요. 꽃보다 더 고운 할머님 덕분에 남들이 퇴근한 시간, 훈훈한 마음으로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 정나래 기자 |
댓글 0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