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는 도시 관련 전공들을 묶어 도시과학대학을 운영한다. 그중 하나인 공간정보공학과는 내비게이션 GPS, 지리 정보, 스마트폰 전자지도, 인공위성, 드론, 자율주행차 정보 활용에 필요한 이론과 기술을 공부한다.
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 활용도가 높은 전공이지만 대부분 대학원 과정으로 개설된 전공이라 학생들에겐 낯설다.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합격한 이정원씨도 마찬가지였다. 정원씨는 서울시립대 공간정보공학과의 인재상과 교육과정을 보며 본인에게 ‘딱’ 맞는 학과임을 직감했다. 공간정보공학과를 처음부터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지만 <지구과학>과 <물리>를 좋아했고, 교과의 영역을 넘나들며 <지구과학>을 파고들었던 호기심과 열정이 합격의 비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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