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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호

2018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④

내신도 활동도 평범했지만, 학교생활 충실도란 이런 것


대입 정보 블로그를 운영하는 현직 교사에게 추천을 받은 정이진씨는 평범한 일반고에서 내신 평균 2등급으로 한양대 경영학과에 합격했다. “아주 높지 않은 내신에 눈에 확 들어오는 활동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학교생활 충실’을 잘 실천한 학생”이라고 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없는 한양대 학생부 종합 전형에 합격하려면 수상 실적이 상당해야 한다고 인식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수상 경력도 그리 많지 않았다. 일찌감치 경영학도를 꿈꿨던 것도 아니다. 한 가지 두드러진 점이 있다면 교과에서 출발한 관심사를 스스로 확장해간 경험. 가장 자신 없던 수학 과목 성적을 학년이 오를수록 높여간 데서 확인한 것은 자기 주도적 학습 경험이었다. 종합 전형으로 지원한 대학 두 곳에서 합격 소식을 받은 이진씨의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합격 스토리를 따라가보자.
취재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사진 전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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