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는 문과생뿐 아니라 이과생들도 복수 전공으로 많이 선택하는 선호도 높은 학과 중 하나다. ‘경영’은 어디에나 필요하므로 기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경영학과 진학을 고려한다면 경영캠프, 진로체험박람회, 대학 학과 체험 등에 참여해 경영정보 관련 지식과 필요 기술, 취업 진로와 전망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막연한 그림을 그리기보다는 경영학 분야를 미리 체험해보는 기회를 통해 구체적인 나의 미래를 ‘경영’해보자.
취재 송은경 리포터 eksong@naeil.com
1경영·체험1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를 꿈꾼다면?
제12회 고려대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데이
경영학과 진학을 희망하거나 경영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은 주목하자. 고려대 경영대학은 오는 2월 12일 온라인으로 ‘제12회 청소년 멘토링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고려대 경영대학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교수님과 함께하는 경영학 특강, 경영학 실습, 캠퍼스 투어 영상 시청, 재학생 선배와의 멘토링 등 알찬 시간이 마련된다. 멘티로 참가하고 싶은 학생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평가를 통해 120명을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1월 28일 개별 통지된다.
주최 고려대 경영대학
대상 고1·2
접수 1월 26일까지
홈페이지 biz.korea.ac.kr
Reporter’s tIP
지원서에 작성하는 지원 동기와 진로 계획은 선발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항목이다. 자신의 관심 분야, 행사에 지원한 이유, 경영학과 졸업 후 어떤 진로로 나아가고 싶은지에 대해 성실히 작성해야 선발 가능성이 커진다. 지원서는 제출 후 수정이 불가하니 신중히 작성하자.
1환경·체험1
전기 아끼고 봉사 시간 받고!
한국에너지공단 전기절약 3·3·3 프로그램
한국에너지공단은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전기절약 3·3·3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여자를 모집해 3개월 동안 3가지 전기 절약 활동 실천을 인증하고, 전년 동기간 대비 3% 이상 전기를 절감하면 봉사 시간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가구당 1인에 한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교육과 활동·실적 인증, 소감 작성까지 모두 완료해야 활동이 마무리된다.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대상 제한 없음
접수 선착순
홈페이지 min24.energy.or.kr/volunteer
Reporter’s tIP
봉사 시간은 4시간이 부여된다. 3% 이상 전기 절감을 못했더라도 프로그램 활동을 모두 이행하면 봉사 시간이 인정되니 참고하자. 단, 봉사 시간을 받기 위해서는 1365 자원봉사 포털(1365.go.kr)에 미리 가입해야 한다. 또 봉사 시간 인정 여부와 가능 시간이 학교마다 다르니 재학 중인 학교에 먼저 확인하고 신청하길 권한다.
1과학·체험1
코로나19에도 탐구생활은 계속된다, 쭉~
국립과천과학관, 겨울방학 온라인 교육과정
국립과천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2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과학탐구 과정과 SW 탐구 과정으로 나눠 게더타운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이뤄진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기후 데이터 분석’과 ‘파이썬 입문’이 마련됐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요인 간 상관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머신러닝, 그래픽, 웹 개발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파이썬을 실습해볼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업료는 1만 원.
주최 국립과천과학관
대상 초4~중(2022년 기준)
접수 1월 25일~28일 선착순
홈페이지 sciencecenter.go.kr
1환경·공모1
청소년 환경 리포터 도전해볼까?
2022 국제청소년 환경미디어 콘테스트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환경교육재단이 주최하고 UNESCO, UNEP, WTO가 후원하는 국제청소년 환경미디어 콘테스트가 열린다. 환경교육재단 한국사무소는 이번 국제대회에 한국 대표작으로 출품할 작품을 공모하는 국내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기후변화, 생물 다양성 손실, 환경오염 등이다.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의 환경을 유지하는 아이디어를 담은 사진, 기사(보고서·에세이·수필·논문 등 형식 무관),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주최 환경교육재단 한국사무소
대상 초·중·고·대
접수 2월 25일까지
홈페이지 fee-korea.org
1전시·공연1
옛 여성들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다
<이내말삼 드러보소, 내방가사> 전
조선 시대 여성들이 자신의 삶과 시대를 한글로 기록한 내방가사(內房歌辭)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기획전시 <이내말삼 드러보소, 내방가사>다.
내방가사는 조선 시대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여성들이 지은 가사 문학의 한 종류다. 한글로만 적고 여성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점이 특징이다. 전시에서는 90여 편의 내방가사와 함께 여성 생활사를 보여주는 유물·잡지·교과서 등 260점의 자료를 선보인다. 이 중 네 번 결혼하고 불에 덴 아이를 홀로 키우는 덴동어미의 비극적 삶을 그린 <덴동어미화전가>는 여성들의 연대감을 묘사한 내방가사의 백미로 꼽힌다.
장소 국립한글박물관 기획전시실
기간 4월 10일까지
홈페이지 hangeul.go.kr
1HOT CLIP1
한국 고전미 세계에 알리는 ‘홀리뱅’
<마! 이게 전통×힙이다>
인천공항 입국장 전통문화 미디어 존에서 댄스 크루 홀리뱅이 한국 전통미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홀리뱅은 청바지와 저고리를 활용해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을 입고, 전통문화 미디어 존의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고전적인 몸짓과 힙합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펼친다. 국악과 힙합, 전통과 첨단기술의 조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상영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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