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교육

뒤로

위클리 뉴스

1019호

EDU CALENDAR | 이 주의 추천 활동

상상을 현실로!

일본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은 필요할 때마다 만능 주머니에서 상상만 하던 물건들을 꺼내 든다. 애니메이션을 보며 저런 주머니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누구나 한 번쯤 해보지 않았을까? 머릿속 아이디어를 눈에 보이는 물건으로 만드는 일은 현실 속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메이커가 될 수 있다. 세상을 더 아름답고 편리하게 해줄 나만의 아이디어를 펼쳐보자.

취재 송은경 리포터 eksong@naeil.com



창작·대회

방구석 메이커 모두 모여라~
제1회 경기도 온라인 메이커 경진대회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해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제1회 경기도 온라인 메이커 경진대회 ‘방구석 메이커리그’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역 상관없이 개인 혹은 3인 이하의 팀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영상으로 참여하는 온라인 대회로 진행된다.
참가 영상은 시제품, 공예품 등 형태가 있는 제작물을 만드는 과정을 자유롭게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매주 금요일 해당 주에 접수된 영상을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며, 1차 유튜브 조회수 평가를 통해 3배수를 선발, 2차 전문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주최 중소벤처기업부
대상 초·중·고(청소년 부문)
접수 11월 12일까지
홈페이지 방구석메이커리그.com


Reporter’s tIP

참가 영상은 참가원 소개, 작품 소개, 창작 과정, 완성품 소개를 포함해 5분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 참가원과 작품 소개는 간단하게 만들고, 창작 과정과 완성품 소개에 집중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영상 제작에 어려움이 있는 참가자들을 위해 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동영상 편집 강의도 제공한다. 강의 영상은 대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니 아이디어만 있다면 도전해보자.



진로·체험

온라인으로 떠나는 아바타 진로 체험!
2021 산학협력 엑스포




2021 산학협력 엑스포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정부, 대학, 산업체가 참여하는 행사지만 학생들이 아바타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테마 성과관’ 투어를 경험할 수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니 주목하자.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오프라인 행사 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산학협력 테마별 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6개의 오프라인 테마 전시를 ‘미래 인재융합 프로그램’ ‘K-Tech Solution 프로그램’ ‘위드잡(With Job)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최 교육부
대상 초·중·고
접수 필요 없음
홈페이지 uicexpo.org


Reporter’s tIP

‘미래 인재융합 프로그램’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진로와 방향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K-Tech Solution 프로그램’은 비가 오면 자동으로 닫히는 스마트 창문과 같이 우리나라 기업과 대학이 시도하는 다양한 기술 원리와 활용, 개발 과정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위드잡 프로그램’은 산학협력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며 직업과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로·체험

국제기구 취업을 꿈꾼다면?
미지센터 ‘UNGO 진로여행의 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여러 국제기구 실무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비대면 진로 프로그램 ‘UNGO 진로여행의 밤’ 영상을 공개했다. 첫 영상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국제환경전문가양성과정을 이수해 유엔개발계획(UNDP) 뉴욕 본부로 파견 인턴을 다녀온 박제연 멘토의 이야기다. 이어 국제백신연구소(IVI),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다루는 국제기구 진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국제기구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이라면 놓치지 말고 시청해보자. 영상은 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최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대상 제한 없음
접수 필요 없음
홈페이지 mizy.net



진로·강연

나도 게임 개발자 될 수 있을까?
서울시립대 청소년 진로 탐색 토크쇼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현직 전문가들의 강연이 마련된다.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2021 청소년 진로 탐색 토크쇼–게임 개발자 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트위치 ‘뒤끝’ 채널(twitch.tv/thebackend1)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신혜련 명지대 교수, 고배석 엠게임 이사, 권혜연 텐투플레이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게임 산업과 게임 개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관련 진로에 대한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주최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대상 중·고
접수 10월 29일까지
홈페이지 campustown.uos.ac.kr



추천 전시

온몸으로 느끼는 음악 속으로 GO!
비욘더로드〉展




관람객이 작품에 참여하는 색다른 전시

2019년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첫선을 보인 체험형 전시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막을 올렸다.

영국 밴드 엉클(UNKLE)의 뮤지션 제임스 라벨의 음악을 바탕으로 전시 공간마다 다른 음악적 요소들을 선보이며 온몸의 감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전시다. 관객이 수동적으로 작품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적극적으로 작품에 참여하는 이른바 ‘이머시브(immersive)’ 장르다. 관람객들은 회화, 조각, 비디오, 조명, 디퓨저 등 오감을 자극하는 작품이 설치된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앰프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감상하고 해석할 수 있다.


빛과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나만의 여정

이번 전시는 특별한 작품 설명이나 지도 없이 입구에서부터 조명과 사운드가 이끄는 대로 관람하는 것이 포인트다. 음악의 유혹에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전시 공간마다 각기 다른 조명과 사운드가 관람객 주변을 360도로 에워싼다. 조명과 영상 속 이미지들이 현란하게 바뀌고, 움직이는 설치 작품 또한 만나볼 수 있다.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총 33개의 공간에 100여 개의 스피커와 조명을 동원했다.

전시 관계자는 “〈비욘더로드〉는 정해진 동선이 없고, 매 순간 공간이 변화한다. 관람객들은 스스로 선택한 전시를 즐기며 저마다 다른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소  더현대 서울
기간 11월 28일까지
홈페이지 instagram.com/beyondtheroad_korea







[© (주)내일교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일교육
  • 송은경 리포터 eksong@naeil.com
  • EDU CALENDAR (2021년 10월 20일 1019호)

댓글 0

댓글쓰기
240318 숭실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