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서 높은 성적을 받고도 정시 가·나·다군 모두 고배를 마셨다면 다시 입시 정보를 마주할 의욕도 정신도 없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2월 중순 이후 이뤄지는 추가 모집 때문이다. 추가 모집은 이제 더 이상 선호도가 높지 않은 일부 대학만의 일이 아니다. 서울 중상위권 주요 대학인 건국대가 2018학년에, 동국대와 홍익대가 2020학년에 추가 모집을 실시했다. 미등록 충원 마감 시한을 넘겨 발생한 결원으로 인해 매년 의예·치예·한의예·수의예 역시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닫힌 문을 다시 열고 대학에 가는 방법, 2020 추가 모집에 대해 분석해봤다.
취재 박민아 리포터 minapark@naeil.com 도움말 김용진 교사(서울 동국대학교사범대부속여자고등학교)·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종로학원하늘교육) 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자료 종로학원하늘교육
댓글 0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