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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호

WEEKLY THEME

중하위권 취업 위주 학과 선택의 허와 실



취업난이 심각합니다. 대학과 전공을 가리지 않고 몰아닥친 취업 한파 속에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 중하위권 학생의 대입 전략 수립과 학과 선택은 더욱 어렵습니다. 뚜렷한 진로 로드맵이 없다면, 취업에 방점을 찍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인지 몇 년 전부터 취업 강자로 부상한 간호·보건 계열은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할 것 없이 다른 학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전공·학과라도 학교에 따라 취업률과 ‘취업의 질’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실용 학문 위주의 학과일수록 높은 취업률에 현혹돼 취업 이후 열악한 근무 환경이나 낮은 급여, 고용 불안정 등의 숨은 함정을 놓치기 쉽습니다. 중하위권 대학과 전문대학에서 취업률 높은 학과로 각광받는 간호·보건 계열과 유아교육 등 전통 인기 학과의 허와 실을 짚어봅니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사진 전호성 도움말 권종진 교육연구사(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 김장업 교사(서울 영훈고등학교)·김홍태 대표(더와이랩)·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 자료 병원간호사회 ‘2014~2017 근로조건 실태조사’·한국교육개발원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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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 WEEKLY THEME (2019년 08월 28일 9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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