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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4호

WEEKLY HOT BOOKS

<10대를 위한 꽉 변호사의 법률 교실> <생명과학의 눈으로 보면 기후의 미래가 바뀐다>

정리 정유미 자유기고가 puripud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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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도 돈을 벌 수 있을까?



<10대를 위한 꽉 변호사의 법률 교실>
지은이 김효겸
펴낸곳 교보문고

‘수업 시간에 스마트폰을 꼭 제출해야 할까?’ ‘친구의 험담을 단톡방에서 하면 처벌받을까?’ ‘유튜브로 돈을 벌면 세금을 내야 할까?’ 10대 청소년이라면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질문들이다. 이러한 질문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법률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게시하는 ‘꽉 변호사’가 답한다. 현직 변호사인 지은이는 교실 내 스마트폰 제출과 관련된 학칙부터 AI를 활용한 수행평가에서 참고해야 할 규정, 챌린지 영상 촬영과 굿즈 제작에 관련된 저작권법까지 청소년의 생활과 밀접한 법률을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SNS 댓글이나 단톡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명예훼손과 모욕, 딥페이크와 관련된 법적 책임, 유튜브 수익과 세금, 아르바이트할 때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연애와 관련된 학교 규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책에 제시된 질문들은 독서 토론이나 논술 수업, 수행평가 주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법에 관심은 있지만 어려운 법률 용어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청소년에게 적합한 법률 안내서다. 학교생활에서 자신의 권리와 의무가 무엇인지가 궁금한 학생, SNS를 즐기거나 창작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에게도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줄 책이다.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생명과학의 눈으로 보면 기후의 미래가 바뀐다>
지은이 김미정
펴낸곳 지상의책

기후위기라고 하면 흔히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과 녹아내리는 빙하, 극단적인 기상 현상을 떠올린다. 하지만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라는 말만으로는 기후변화가 인간과 생태계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 이 책은 기후위기를 ‘생명과학의 눈’으로 바라본다. 중학교 과학 교사인 지은이는 기후위기를 해결하려면 자연을 수동적인 보호 대상으로만 여기는 관점에서 벗어나, 생명 시스템이 가진 회복력과 능동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38억 년 동안 생명과 지구 환경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해온 기후의 역사를 살펴보고, 기후변화와 대멸종을 견뎌온 생명의 원리, 항상성과 진화에서 기후위기의 해법을 찾는다. 생명의 다양성과 공생이라는 생태계의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명 기반 해법’도 제시한다. 각 장에 제시된 토론 질문과 생각 확장 질문은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기후 환경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 방법을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후변화와 생명과학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은 물론, 과학과 환경 문제를 함께 탐구하고 토론하고 싶은 학생과 교사에게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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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EKLY HOT BOOKS (2026년 10월 07일 12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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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914 한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