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일반대학원 중독학과가 도박 중독 예방과 재활을 위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박 중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도박 중독 예방 및 재활과 정책 연구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도박 중독 분야의 학술 연구와 조사 및 실습, 도박 중독 관련 법률, 제도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정보 교환 및 학술 교류, 도박 중독 분야의 프로그램 공동 개발, 유치 및 진행과 활동 전문가 양성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가톨릭대 성심대학원장 김형권 교수는 “최근 우리 사회의 도박, 약물, 알코올, 게임 등 중독 문제가 많은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국가·사회의 개입과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여 중독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강대 동아연구소, 지속가능한 발전’ 초청 강연 개최
서강대 동아연구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동아연구소 2.0을 시작하며 초청 강연회 ‘월간 메콩’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동남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강대 동아연구소는 이번 강연 시리즈를 위해 메콩강 유역 개발과 국제 협력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 세 명을 초청했다.
‘월간 메콩’은 메콩강을 둘러싼 주변 국가의 이해관계를 살펴보는 동시에, 정치·경제 담론에 가려지기 쉬운 지역 주민과 공동체가 겪는 환경 문제를 조명한다. 9월 19일 첫 강연이 진행됐으며 12월 중순까지 총 세 번 열린다.
국민대, 미래 자동차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지난 9월 6일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과 GMTCK (GM Technical Center Korea)의 산학협력으로 진행된 ‘미래 자동차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의 수료식이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GMTCK가 후원하고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및 혁신융합대학사업 미래자동차컨소시엄이 주관했으며, GMTCK 재직자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9주간 진행되었다.
차량 소프트 엔지니어링, 자율주행 제어 시스템 설계, 모빌리티 사이버 보안, 마이크로프로세서 응용, 빅데이터 및 AI, 자동 제어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직자에게 산업체 재직자 역량 강화 및 업무 이해 확대를 위한 좋은 모델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리 황혜민 기자 hyem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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