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반도체·인공지능·로봇 등 첨단 분야의 대학 입학 정원이 크게 늘었습니다. 정부가 첨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학과의 입학 정원을 대폭 확대했기 때문인데요.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분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대학들도 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입학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러나 2025학년 대입에서 의대 정원 확대, 무전공 선발 확대 등의 이슈가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로 자연 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첨단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들려옵니다. 과연 그럴까요? 2025학년 대입에서 첨단학과 지원 시 유의해야 할 사항, 지원 전략 등을 살펴봤습니다.
취재 오승주 기자 sj.oh@naeil.com
도움말 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이연 교수(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교무부학부장)
이재성 교수(중앙대학교 AI학과)·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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