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총장 김동환)가 최근 서울 공릉동 교내 체육관에서 2024학년 입학식을 개최했다.
서울과학기술대의 2024학년 신입생은 2천417명이다. 서울과학기술대는 올해 수시 모집에서 총 모집 인원 1천592명에 2만3천838명이 지원해 14.97 : 1, 정시 모집에서 총 모집 인원 858명에 3천845명이 지원해 4.48 :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학식은 서울과학기술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돼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와 가족들도 같이 학생들을 축하할 수 있었다.
행사는 △입학 허가 선언 △입학생 대표 선서 △축사 △주요 부서장 소개 △졸업생 및 재학생 축하 영상 상영 △학생 자치 기구 소개 △중앙동아리 및 뮤지션 축하 공연 △교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과학기술대 김동환 총장은 “서울 유일의 국립 종합대인 서울과학기술대의 학생이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그만큼의 책임감도 가져주길 바란다”며 “4월이 되면 향학로와 붕어방 주변에 만개해 흩날리는 벚꽃잎처럼 여러분의 대학 생활 역시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입학식을 마친 신입생들은 단과대학 및 학과별로 진행된 새내기배움터에 참여했다.
숙명여대,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 선정
숙명여대(총장 장윤금)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재학생에게 필요한 고용 서비스를 지원해 청년 계층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다. 기존에는 대학 졸업자 위주로 운영되던 진로·취업 서비스를 재학생에게도 확대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
숙명여대는 1~2학년을 위한 빌드업 과정으로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와 자기 주도적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3~4학년 점프업 과정에서는 전담 컨설턴트의 1 : 1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 수립과 훈련·일 경험·취업 스킬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LG유플러스와 협약 체결
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가 LG유플러스와 통신·공간정보 기술 분야의 상호 교류와 연구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서울시립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원용걸 총장, 송오성 교학부총장, 정연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이상엽 LG유플러스 CTO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원 총장은 “이번 협약이 서울시립대가 세계 속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LG유플러스의 첨단 기술과 서울시립대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결합해 통신과 공간정보 기술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리 오승주 기자 sj.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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