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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호

공인어학시험·경시대회는 필수 코스?

선배맘이 들려주는 외고의 영어, 영재학교의 수학

어학적 재능이 탁월한 인재들이 모인다는 외고와 수학 능력자들이 결집한다는 영재학교. 동일 분야에서 뛰어난 학업 역량을 지닌 학생들이 모인 만큼 관련 과목의 깊이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학업 수준이나 관심 분야가 비슷한 학생끼리의 경쟁 또한 피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때문에 이들 학교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는 입학 후 내신의 안녕(?)을 도모하고자 토플이나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과 KMO(한국수학올림피아드)로 대표되는 영어와 수학 공부에 박차를 가한다. 문제는 이들을 학습하는 데 있어 의견이 분분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무의미한 선행일 뿐’이라 단정짓고 다른 쪽에선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라 평한다. 이와 관련해 가장 직접적인 조언을 해줄 이는 외고와 영재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일 것이다. 선배맘들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도움말 임태형 대표(학원멘토)·조재형 대표(미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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