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과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기획한 ‘고등학생 에너지 리더 양성 과정’이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학교를 방문하는 대면 수업이 어렵게 되자 수업 형태를 온라인으로 바꾸고 교육과정 이름에도 ‘디지털’을 추가했다. 약 두 달에 걸쳐 서울·경기와 충남 지역 고등학생 60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에너지 전반에 대한 이론 수업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설계 시스템을 직접 구현해보는 실습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온라인 비대면 수업이라는 제약에도 불구, 친환경 에너지 교육 콘텐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수업 현장 속으로 들어가보자.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사진 이의종
멘토 김필립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교수가 에너지 리더 양성 과정에 참여한
서울 서초고와 경기 양평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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