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지원을 준비하고 있는 중3 딸을 둔 엄마입니다.아이는 꼭 합격하고 싶다며 하루에도 몇 번씩 지망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봅니다.
그 학교에 다니는 선배를 소개받았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고입은 한 번밖에 기회가 없는데 아이가 불합격하면 마음을 못 잡을까봐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아직 원서 접수도 안 했지만 혹시 떨어지면 전학으로 갈 수 있을지 만일을 대비해서 미리 알아두려 합니다. 특목고 전학이나 편입은 어떻게 알아보나요?
_남진경(47·서울 송파구 잠실동)
결원이 생기면 방학 전 공지사항에 올려
결원이 생기면 전학이나 편입을 받는 학교가 있습니다. 외대부고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부모님을 따라 해외로 이사를 가는 등의 이유로 학교를 그만두거나 다른 학교로 옮기는 학생들이 있어 빈 자리가 생기는 것이 결원이다. 결원이 발생해 전·편입을 모집하기로 결정되면 학교 공지사항에 올리고 정해진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결원이 언제 어느 모집 단위에서 생길지는 알 수 없죠. 작년 7월 말 외대부고에서 발표한 후반기 전·편입 요항을 보면, 모두 15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습니다. 한영외고 역시 작년 7월 말 사회 통합 전형과 일반 전형을 합쳐서 74명 예정으로 전·편입 선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모집 인원은 모집 단위와 지원 자격에 따라 달라지니, 기회가 닿아야 지원해볼 수 있습니다. 전·편입 시기는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이므로, 한 달 전쯤 학교 공지사항으로 선발 계획이 올라옵니다. 해외에서 귀국하는 학생들도 전·편입에 많이 지원하는 편입니다. 전·편입을 전혀 받지 않는 학교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영재학교와 과고는 전·편입이 없습니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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