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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848호

나는 내신형, 수능형?

고1 3월 학력평가, 등급보다 활용이 중요하다


과목별 등급과 반 등수와 전교 등수, 그리고 전국에서 나의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전국 백분위가 나오는 첫 성적표가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 성적표다.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시험이니 첫 단추를 잘 꿰어보겠다는 각오와 기대에 가슴이 부푼다. 그러나 과목별 등급에 너무 신경 쓰지 말 것. 더 중요한 것은 각 점수의 의미를 파악해 부족한 부분과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후행 작업이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도움말 김태진 장학사(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김용진 교사(서울 동국대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박여진 교사(서울 한영고등학교)·장광원 운영위원(한국진로진학정보원)

편집부가 독자에게 ...
고1 3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대하는 자세
아이가 3월 8일 첫 모의고사를 보고 나면 바로 다음날 성적표를 들고 올 겁니다. ‘무슨 성적표가 벌써 나와?’ 하며 열었다가 충격와 공포, 혹은 환희와 기쁨을 맞더라도 놀라지 마십시오. 전국 응시자까지 포함한 성적표가 아니라 그 학교 학생들끼리의 가채점 성적표니까요. 잘 보관해두세요. 3주 후 전국 성적표가 나와서 두 성적표를 비교하면 아이의 학교가 내신을 받기 수월한 학교인지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교인지 알 수 있으니까요.
_손희승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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