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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호

같은 듯 다른 전공 사전 4_콘텐츠 관련 학과_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vs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소속 계열·교수진 전공·교육과정 살피면 특징 보인다


글로벌 미디어 황제로 불리는 루퍼트 머독은 “어떠한 전자 기기와 플랫폼, 기술도 훌륭한 콘텐츠 없이는 텅 빈 용기와 같다”며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콘텐츠란 사람이 만들어낸 창작 활동의 결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콘텐츠의 시대라 할 만큼 중요해졌다. 이 때문에 콘텐츠를 기획·개발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콘텐츠 관련 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급상승 중이다. 문화콘텐츠학과는 인문 계열에 속해 있는 대학이 많지만,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함께 배우기 때문에 컴퓨터 활용 능력도 중요하다. 대학에 따라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는가 하면, 제작이나 구현에 집중하기도 한다. 인문 계열 학생에게 핫한 학과인 콘텐츠 관련 학과를 가톨릭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와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를 중심으로 알아봤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임보영 책임입학사정관(인하대학교)·백승국 교수(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서채환 교수(가톨릭대학교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사진 인하대학교·가톨릭대학교

편집부가 독자에게 ...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브랜드’를 완성하세요
‘어디가’ 사이트에서 콘텐츠학과를 검색하다 다양한 계열의 학과가 검색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선호 학과로 급부상 중인 문화콘텐츠학과는 인문 계열이지만 컴퓨터공학과 상당 부분 융합된 학과였어요. 전망을 묻자, 인하대 백승국 교수께서 한 말이 기억에 남네요.“솔직하게 말해야겠죠? 단순히 국문학, 철학적 측면에서 문화 콘텐츠를 접근하거나 비평하는 것은 미래 전망이 밝지 않아요. 다양한 학문과의 융합이 필수죠. 구현 기술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고요.”어떤 전공을 하든 융합적 사고가 필수인 세상이 됐습니다. 융합적 인재,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_ 민경순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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