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문화적 자존감을 지켜주는 겸재 정선, 지난해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장 프랑수아 밀레, “사진은 번역이나 다른 과정이 필요 없다. 그 자체의 메시지로 전달된다”고 말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세바스치앙 살가두, 초현실주의의 거장 블라디미르 쿠쉬…. 그 이름만으로도 감동과 메시지를 전하며 거장의 힘을 느끼게 하는 전시를 모아봤다.
밀레, 모더니즘의 탄생
밀레의 대표작이자 보스턴미술관 4대 걸작인 ‘씨 뿌리는 사람’ ‘감자 심는 사람들’ ‘추수 중에 휴식’ ‘양치기 소녀’ 가 국내 최초로 전시된다. 밀레와 그가 이끈 바르비종파 미술 운동의 흐름과 작품을 살펴봄으로써 19세기 사실주의 화가 밀레가 남긴 미술사적인 의미와 그를 통해 인상주의 탄생 배경까지 알 수 있는 기회.
기간 5월 10일까지
장소 소마미술관
관람 등급 제한 없음
관람료 6천~1만4천 원
문의 1588-2618
블라디미르 쿠쉬 -환상 세계로의 초대
세잔을 비롯한 인상파의 영향을 받은 그림을 그리다가 14세부터 독특한 화법으로 초현실주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블라디미르 쿠쉬. 회화
오브제 등 총 170여 점으로 구성. 무의식, 욕망, 환상의 3가지 테마와 영상 작품, 드로잉 작품으로 구성된 작가의 방으로 연출된다.
기간 4월 5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관람 등급 제한 없음
관람료 7천~1만2천 원
문의 02-784-2117
진경산수화 - 우리 강산, 우리 그림
겸재 정선이 59세경에 그린 ‘성류굴’부터 돌아가기 직전에 그렸다고 추정되는 ‘금강대’ 까지 출품된다. 우리 국토에서 명승지로 꼽히는 관동팔경과 단양팔경, 서울 주변의 경교 명승, 박연폭포 등이 모두 그 안에 포함된다. 겸재와는 또 다른 흥취를 담아낸 단원 김홍도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기간 5월 10일까지
장소 DDP
관람 등급 제한 없음
관람료 8천 원
문의 1644-1328
세바스치앙 살가두 - GENESIS 사진전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세바스치앙 살가두는 이번 전시에 대해 ‘지구에 붙이는 연애편지’라고 말한다. 2004년 부터 8년 동안 전 세계 120여 개국을 돌며 숨겨진 지구의 경이로움을 담아낸 작품 245점으로 채워졌다. 자연에 대한 장엄한 기록을 남김과 동시에 우리가 이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기간 2월 28일까지
장소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관람 등급 제한 없음
관람료 8천~1만5천 원
문의 02-722-2267
조르조 모란디 - 모란디와의 대화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 근대미술의 거장 조르조 모란디의 삶과 예술을 소개한다. 특정 유파에 속하지 않아 대중에게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볼로냐에 위치한 모란디미술관의 소장품 중 작가의 전성기(1940 ~1960년대)에 제작된 회화(유화, 수채화), 판화(에칭), 드로잉 40여 점이 소개된다.
기간 2월 25일까지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관람 등급 제한 없음
관람료 5천~9천 원
문의 02-202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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