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폭력 실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생 558만여 명을 대상으로 우편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한 가운데 학교폭력 후속대책이 잇달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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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경기, 대전 등 23개 지역 교육 지원청에 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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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서울 11곳과 경기 9곳, 대전 3곳 등 모두 23개 지역 교육 지원청에 스쿨폴리스를 상주시켜 학교폭력교육과 상담을 전담토록 했다고 지난달 16일 밝혔다. 또 전국에 경찰과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안전 드림팀 68개를 구성해 학생들에 대한 종합지원을 하고, 104명의 서포터로 피해 학생에 대한 보호조치도 이어가기로했다.
스쿨폴리스는 전문경찰관을 교육현장에 파견해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학생선도 등을 담당하는 제도. 청소년심리를 전공했거나 관련 자격증이 있는 경찰관 가운데 선발되며, 각급 학교에 파견돼 범죄예방 교육을 전담한다. 학교 부적응 학생 상담센터와 연계해 가해 학생을 선도하고, 피해 학생을 지원하는 활동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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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해 사실 기록, ‘낙인 효과’우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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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15일 3월부터 학교 생활 기록부에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기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학생부에 기록되는 학교폭력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내외에서 학생간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성폭력,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정보 등에 의해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 등이다. 앞으로는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학교폭력 대책자치위원회에서 결정되는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사항이 기록되는데, 이 기록은 졸업 후에도 초·중학교는 5년간, 고교는 10년간 보존된다.
그러나 이 조치에 대한 반박의견도 만만찮다.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은 지난달 18일 열린 ‘경기혁신교육 종합구상’기자회견에서 “생활 기록부 기재의 의미는 이해하지만, 교육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생활 기록부에 기록 한다는 것은 낙인 효과 이상의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한번의 실수가 평생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학교나 담임교사가 학생 지도를 위해 기록하고, 필요한 부분을 교내에서만 제한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은 의미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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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전문대학생이야” 웹툰 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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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전문대학교 입시철을 맞아 연재한 웹툰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화제다.
총5회로 연재된 웹툰은 ‘생활의 참견’으로 유명한 김양수 작가가 제작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웹툰은 종전 ‘전문대학’ ‘학장’명칭에서 ‘전문대학교’ ‘총장’으로 변경된 점과 졸업생들이 전문인력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또 산학협력맞춤교육을 해나가는 모습과 전문대학교에 대한 다양한 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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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교육, NEAT 대비 원서형 독해집 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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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원서형 독해집 ‘주니어 리딩스파크’ 시리즈를 출간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이 국가 영어능력평가(NEAT) 시험에 대비해 독해, 영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재. 수준에 따라 레벨 1, 2,3으로 나뉘며 교재마다 워크북이 포함된다.
각각의 교재는 단문과 장문으로 이뤄진 18개의 유닛으로 구성된다. 각 유닛은NEAT에 나올 만한 문제 유형과 지문, 지문이해 능력을 훈련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로 꾸며졌다. 쓰기 시험을 대비해 본문의 주요 문장들을 활용한 작문 문제도 포함돼 있다. 올 6월에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리딩스 파크 시리즈도 선보일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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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교,눈높이폰 영어 신규 과정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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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가 외국인 선생님과 1대 1로 학습하는 눈높이폰 영어 신규과정을 출시했다. 지난 2005년 처음 출시된 눈높이폰 영어는 전화로 외국인 강사와 학습하는 개인별 맞춤회화 학습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강사가 학생의 실력에 맞춰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연스러운 표현 능력을 길러준다는 설명. 특히 작문학습 후 담당 강사가 온라인으로 영어 첨삭지도를 해줘 쓰기 학습능력도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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