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고교 학점제 관련 기사 원해요
거주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자녀 고1, 중2
구독 기간 6년 6개월
안녕하세요? <내일교육>을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6~7년 전쯤 지역 내일신문에서 일하는 지인이 소개해줘 알게 됐어요. 제가 학원을 운영하는데 전반적인 교육계의 흐름과 대입 변화를 이해하기 좋아서 벌써 7년째 구독하고 있습니다.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학원 비치용은 아니고 제가 보고 있습니다. 대입 관련 기사는 전부 다 보는 편입니다. 고교 선택이나 대입 제도 변화 등 중요 포인트를 정리해 학부모 설명회 때 활용하기도 하고 학생 진로·진학 설명이나 상담 시 활용하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1학기 기말고사 전까지 학교에서 선택 과목 조사를 하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선택 과목에 관한 기사들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내일교육>이 앞으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저희 학원이 교육특구에 있습니다. 정시로 대학에 가는 학생들이 많고 그에 따라 당연히 수능 대비를 많이 합니다. 정시 관련 대입 정책과 변화, 입시 준비법 등을 더 많이 다뤄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종합 전형 비중이 줄어 종합 전형만 준비하는 건 부담이 크기도 하고요.
또 고교학점제에 대한 기사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이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어보시는데 이렇다 할 방향성은 안 보이는 것 같은데요. 어찌 흘러가고 있는지 맥이라도 잡아주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진로선택 과목 수업을 제대로 하는 학교도 있지만 <수능특강> 풀이를 하는 학교도 있거든요. 이런 현실도 있다는 것을 소개해준다면 학생들이 선택 과목을 정할 때 좀 더 제대로 선택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상적인 수업 소개도 좋지만 좀 더 현실이 반영된 기사에 이에 따른 학생별 대처 방안 등을 알려주면 학생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 주세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사를 쓰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취재 박민아 리포터 minapark@naeil.com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들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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