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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호

EDU CALENDAR | 이 주의 추천 활동

신비한 바다 이야기 속으로

바다는 수많은 자원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공간이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바다에 대해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다. 사실 바다에는 우주만큼이나 신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바다와 우리 삶이 얼마나 밀접한지 알아보고, 또 바다의 소중함과 무한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면 어떨까.

취재 송은경 리포터 eksong@naeil.com



해양강연

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볼까?
해양수산부, ‘수요일엔 바다톡톡’ 강연




해양수산부는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해양강좌 ‘수요일엔 바다톡톡’을 진행한다. 해양자원 탐사, 해양문화재 발굴, 해양바이오뱅크, 극지 등을 주제로, 11월 17일까지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 5개 지역에서 지역별 10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강좌가 열린다.
온라인 강연은 해양교육포털을 통해 누구나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대면 강연은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강연으로 대체될 수 있다. 지역별 강연 목록과 운영 일정 등은 해양교육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최 해양수산부
대상 제한 없음
접수 필요 없음(단, 대면 강연 선착순)
홈페이지 ilovesea.or.kr


Reporter’s tIP

바다톡톡 프로그램은 매회 주제별 도입 강연과 본 강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입 강연은 해당 지역 교원 중심으로 교과 내용을 접목한 해양 관련 강의가 이뤄진다. 본 강연에서는 해양 분야 전문가가 해양의 다양한 전문 지식과 직업 등에 관해 이야기해준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으니, 바다가 궁금한 청소년이라면 원하는 주제의 영상을 골라 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인문강연


방구석에서 즐기는 문학 기행
시인 윤동주와 함께하는 ‘교보인문기행’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2021 길 위의 인문학-교보인문기행’으로 시인 윤동주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기행 영상을 공개했다. 교보인문기행은 그동안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탐방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졌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진행이 어려워져 온라인 영상으로 이를 대신했다.
‘윤동주와 서울을 걷다, 별이 된 시인 윤동주’를 주제로 한 이번 기행은 윤동주가 연희전문학교를 입학했을 1938년부터 졸업한 1941년까지 4년간의 시간에 집중해 그의 시(詩) 세계를 따라나선다. 유성호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해설을 맡고, 전승민 문학평론가가 동행했다.

주최 교보문고·대산문화재단
대상 제한 없음
접수 필요 없음
홈페이지 daesan.or.kr


Reporter’s tIP

서울 서대문구의 연세대와 윤동주기념관, 종로구의 윤동주 하숙집터와 수성동 계곡, 윤동주문학관 일대를 돌아보며, 시인 윤동주의 문학관(文學觀)과 작품 변화 과정을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로 살펴본다. 미완의 삶을 살다간 청년 윤동주의 발자취를 따라 그의 고뇌와 번민, 또 그가 남긴 부끄러움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3편으로 구성된 기행 영상은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문학공모


책 읽고 편지 쓰며 나를 돌아보는 기회!
교보교육재단, 독서편지쓰기 공모전




교보교육재단은 청소년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편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독후감 공모와 달리 ‘편지 쓰기’ 형태로 진행된다. 편지는 글쓴이의 내면을 진솔하게 토로하는 특성상 감성 개발에 적합하며, 자기성찰의 효과를 동반해 청소년들의 내적 성장을 돕는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참여를 원하면 주제 도서를 읽은 후, 책을 통해 얻은 내면의 변화를 함께 나누고픈 친구나 가족 또는 나 자신이나 저자, 책 속의 인물 등에게 편지글로 작성하면 된다.

주최 교보교육재단
대상 중·고
접수 10월 24일까지
홈페이지 kbedu.or.kr


과학공모


나만의 AI 작품 자랑해볼까?
국립중앙과학관 ‘인공지능과 예술 공모전’




국립중앙과학관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작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AI를 통한 낯선 아름다움의 발견’으로, 그림, 음악, 안무, 미디어아트, 융합형 콘텐츠 등 온라인에서 표현 가능한 창작물이면 출품 가능하다. 자작 AI 알고리즘을 활용하거나 이와 동등한 원리로 구현된 공개·상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작품도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작품의 예술성과 AI 기술 활용의 적정성을 평가하며, 수상작은 ‘인공지능과 예술’ 온라인 특별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주최 국립중앙과학관
대상 초·중·고(학생 부문)
접수 10월 24일까지
홈페이지 aixart.co.kr/contest


전시공연


현대 공예의 변천 과정을 한눈에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




공예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공립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이 지난 7월 옛 풍문여고 자리에 문을 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관식을 무기한 연기했지만 사전 관람 예약으로 박물관을 먼저 공개, 우리 공예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상설전과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는 해방 이후 초기 작품부터 최신 작품까지 현대 공예의 형성 과정을 보여주는 기획전시다. 도자·목공·유리공예 작가 80여 명의 작품이 주제별로 전시돼 전통 공예를 재해석한 작품을 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장소 서울공예박물관
기간 10월 24일까지
홈페이지 craftmuseum.seoul.go.kr


HOT CLIP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문자, 훈민정음>




상영 EBSCulture 유튜브 채널


한글은 자음과 모음 24자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1446년 세종대왕이 반포한 훈민정음은 원래 28자였다. 영상에서는 현재는 사라진 4글자(반시옷, 옛이응, 여린히읗, 아래아)를 사용하면 모든 소리는 물론 더욱 정확한 외국어 발음과 표기가 가능하다고 전한다. 다가올 한글날을 맞아 이렇듯 우수한 훈민정음에 대해 알아보고, 한글을 쓸 수 있음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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