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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호

키워드로 보는 직업 | 공연예술 편

BTS 콘서트부터 클래식 연주회까지_무대를 만드는 ‘공연예술’의 직업 세계

키워드로 보는 직업 | 공연예술 편


콘서트마저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BTS, 나훈아, 조성진 등 대중 가수부터 피아니스트들의 콘서트 혹은 뮤지컬이나 연극 실황 영상이 잇따라 대중에 전달되고 있다. 이때 보너스처럼 무대 뒤 영상 혹은 제작기가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화려한 무대를 만들기까지, 어떤 공연을 어디서 할지 결정하고, 무대장치·세트·의상을 제작하고, 음향·효과·조명 등을 조율하는 과정이 이어진다. 관객에게는 공연자만 보이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무대를 만들고 있는 것. 특히 지금 10대들은 문화의 힘을 강렬하게 체감하고 학교와 거리에서 쉽게 ‘공연’을 접하다 보니 어느 세대보다 공연과 가깝다. 진로로 고민하는 이들도 여느 때보다 많다. 공연예술 분야 산업의 현재를 짚어보고, 그중 공연기획자의 진로·직업 이야기를 세종시문화재단 김진덕 공연기획팀장에게 들어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사진 이의종
참고 예술경영지원센터·한국콘텐츠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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