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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호

WEEKLY THEME | 합쳐지니 손해?

인문 계열 불리 팩트체크

합쳐지니 손해?

인문 계열 불리 팩트체크


2015 개정 교육과정은 계열 구분 없이 공통 과목과 선택 과목으로 구분해 운영합니다. 그러나 대학은 계열별로 선발하므로 학생들은 지원할 계열을 염두에 두고 과목을 선택합니다. 이전 교육과정에서는 고2 때 인문·자연 계열로 나누고 과목 편성을 달리해 성적을 따로 산출했지만, 현 교육과정에서는 공통 과목이든 선택 과목이든 같은 학기에 선택했다면 통합해 성적을 산출합니다. 인문 계열 학생이 상대적으로 학업 역량이 우수한 자연 계열 학생과 경쟁하게 되니,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인문 계열 학생에게 불리한 교육과정이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자연 계열과 비교해 수학에 대한 부담이 큰 인문 계열 학생에겐 수학 성적을 함께 산출한다는 것이 유독 불리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 기존 교육과정에서 인문 계열 학생은 배우지 않았던 <미적분Ⅱ>의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가 <수학Ⅰ>로 이동하면서 수학의 난도 역시 기존에 비해 높아졌습니다. 교사들은 계열 구분 없이 성적을 통합 산출한 결과 최상위권에 속한 인문 계열 학생의 비율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얘기합니다.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인문 계열이 진짜 불리해졌는지, 팩트체크 들어가보겠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인문·자연의 구분이 없다. 다만, 대학이 계열별로 선발하기 때문2015 개정 교육과정은 인문·자연의 구분이 없다. 다만, 대학이 계열별로 선발하기 때문에 기사에서는 사회 교과를 주로 선택한 학생들은 인문 계열 진로 학생으로, 과학 교과를 주로 선택한 학생들은 자연 계열 진로 학생으로 임의 구분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김창묵 교사(서울 경신고등학교)·이정형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신동원 이사(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치우 평가실장(비상교육 평가연구소)·조미정 대표(에듀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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