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문항 4점짜리는 맞았는데 어이없게 2점짜리를 틀렸어.”“킬러 문항 3점짜리는 풀어놓고 쉬운 2점짜리를 두 개나 틀리다니….”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면 흔하게 들을 수 있는 학생들의 하소연이다. 어려운 문제는 풀었는데 쉬운 문제를 틀리게 되면 스스로도 납득하기 쉽지 않기 때문.
특히 안정적으로 등급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2점짜리 한 문제로 등급이 바뀌면 수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은 물론 소수점 단위로 합불이 결정되는 정시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문제 유형별로 기본기가 없거나 공부 방법이 꼼꼼하지 않은지, 시험 과정에서의 실수 유무 등을 점검해보고 설루션을 찾아보도록 하자.
취재 홍혜경 리포터 hkhong@naeil.com 도움말 이정현 교사(충남 논산대건고등학교)·이치우 입시평가실장(비상교육)·장동만 교사(서울 상일여자고등학교)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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