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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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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읽는 특성화고 학생의 대입



“어차피 대학 나와도 취직이 안 되는데, 아예 특성화고 쪽으로 진로를 빨리 찾아 취업하는 게낫지 않을까요?” 대학 진학을 아예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일반고의 내신 경쟁에서 절대 유리할 수 없다고 판단한 학생들이 특성화고에 들어가 취업과 대학 진학 가능성을 동시에 저울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일교육>의 독자 문의에도 ‘특성화고 진학’에 관한 내용은 꾸준합니다. 특히 경쟁력 있는 고교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의 학부모 중에는 학업 능력이 뛰어난 자녀에게 특성화고 진학을 권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소프트웨어나 IT, 애니메이션 계열 등으로 일찌감치 진로를 결정하고 전공 분야를 깊이 있게 파고들어 대학 진학의 결실을 맺기도 하니까요. 한때 정부 차원에서 고졸 취업을 적극적으로 독려한 적도 있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알 수 없는 차별에 취업의 질도 보장되지 않다 보니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대학의 ‘특성화고 전형’은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가 아닐까요. 특성화고 학생의 대입을 키워드로 풀어봅니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사진 전호성 도움말 노성빈 교사(서울 한울중학교)·임경묵 교사(서울 이화미디어고등학교)·황도연 원장(베캠에듀학원) 자료 교육통계서비스·대학 알리미·각 대학 모집 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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